패션뉴스 | 2011-03-28 |
2012 S/S PV Bests 설명회 성료
바이어 선정 베스트 소재 제안
제 5회 ‘프레미에르 비죵 Bests 설명회’가 지난 3월 22일 화요일 오후 2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샴페인 A홀에서 열렸다.
프레미에르 비죵 Bests 설명회는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 기간 동안 바이어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소재들을 색상, 외관, 감촉, 화이버, 물성, 구조, 가공, 패턴의 총 8가지 카테고리로 정리한 자료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PV 본사 Philippe Pasquet 사장 및 패션 팀장 Sabine Le Chatelier의 내한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월 프랑스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열렸던 2012년 S/S 시즌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의 PV 베스트 소재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비죵 Bests 설명회의 Philippe Pasquet 사장은 2012년 S/S 시즌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가 이미 만들어진 틀에서 벗어나 기존의 획일성을 거부하고 새로운 희소가치를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컬러, 특별한 장식, 독특한 터치감 등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으며 이에 따라 비죵 Bests 설명회는 바이어들이 선호한 베스트 원단을 ‘독특한 접근’, ‘가벼움의 절정’, ‘은밀한 시골풍’, ‘컬러의 멋진 진동’, ‘그래픽적인 솜씨’ 등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독특한 접근’은 디자이너들의 직관에 기반한 상품을 말하는 것으로 워싱 가공, 눈길을 끄는 우툴두툴한 느낌, 살짝 낡은 듯한 외관의 제품으로 대변된다. ‘가벼움의 절정’은 편안한 코튼, 컴팩트한 실크 등 무겁지 않은 소재의 활용을 말하며 여성복, 남성복, 스포츠 웨어 등 전 복종에 걸쳐 바이어들의 폭 넓은 지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은밀한 시골풍’은 드레스 셔츠, 니트, 실크류, 얇은 슬러브 사 등에 불규칙한 식물적 요소를 더해 완성했으며, ‘컬러의 멋진 진동’은 평직과 장식 직물에서 많이 활용됐다. ‘그래픽적인 솜씨’는 섬세한 스케치 라인, 정교한 도안 패턴, 플라워 장식을 사용한 제품 등을 말한다.
이번 비죵 Bests 설명회는 PV 시즌 필름을 상영하는 강도 높은 세미나를 진행해 시즌의 정수를 디테일하게 파악할 수 있었으며,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베스트 원단 샘플을 직접 전시해 설명회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느끼게 함으로써 더욱 생생하게 정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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