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3-28 |
「TNGT」 매출 급등세 이어간다
30여개 매장 추가, 차별화된 라인 전개으로 인기
LG패션(대표 구본걸)의 「TNGT」가 지난 2월 누계 매출 집계 결과 1분기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
전국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한 중점 유통 전략(Specialized Retail Strategy)의 매장이 잇따라 오픈되면서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형 가두점 개설을 비롯한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로 「TNGT」는 지난해 말 총 130개의 매장까지 확대했으며, 올해 30여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 리뉴얼을 통해 검증된 상품군을 선별하고 물량을 집중하는 등 주요 아이템의 제품 판매 전략이 주효하게 나타나면서 2월 누계 실적이 전년 대비 100%를 상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 「TNGT」는 2월 22일부터 방영 중인 SBS 드라마 ‘마이더스’의 주인공 장혁의 모든 수트를 제작 지원하고 있는 스타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2~3월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스마트 컨셉’으로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비즈니스웨어 브랜드만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TNGT」의 여성 라인인 「TNGTW」는 ‘커리어 우먼’을 위한 상품과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TNGTW」는 수팅 라인, 온-오프 라인, 에센셜 라인, 액세서리 라인 등 브랜드 내에서 커리어우먼을 위한 라인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라인을 전담하는 기획 및 디자이너를 별도 운영해 라인별 차별성을 강화해 더욱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제품 구성으로 구성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3월 16일부터 5일간 「TNGT」 컨셉스토어 가로수점 어나더 파이브 베드룸에서는 팝업스토어 ‘티움 프로젝트’가 열려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개성 있는 여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마케팅과 유통망을 지원해 디자이너 감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줬다.
한편 「TNGT」는 ‘전담 개설팀’을 별도로 운영해 주요 상권을 분석하고 개점을 원하는 대리점들을 상담, 개별 매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데 필요한 전 과정을 돕고 있다.
이에 대해 「TNGT」 BPU장인 박성용 부장은 “최근 코엑스점을 비롯해 강남, 여의도, 양재, 일산 등 주요 매장들의 가파른 매출 상승세로 신규 매장 개설을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주요 상권에 「TNGT」 매장들이 완벽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존 매장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신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NGT」는 30, 60, 90, 150, 200평 등 5가지 매장 크기에 따라 개별 메뉴를 따로 마련해 규모에 맞는 각각의 테마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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