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03-02 |
최지우·이민정, 불꽃튀는 패션 대결 '매혹적인 레드 VS 섹시 블랙'
발렌티노, 스파이크 백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I♥Spike' 팝업 스토어 오픈
배우 최지우와 이민정이 각각 레드, 블랙 룩으로 클래스가 다른 톱 여배우의 포스를 드러냈다.
지난 1일, 「발렌티노(Valentino)」 I♥Spike 팝업 스토어 행사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최지우, 이민정 등 패셔니스타 셀럽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지우와 이민정은 고급스러운 자태를 과시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멈추게 만들었다. 최지우는 올 레드 룩 스타일링으로 기품 넘치는 분위기를 강조했다.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의 롱 셔츠와 넉넉한 핏의 레드 슬랙스를 매치했으며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백을 포인트로 착용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반면 이민정은 럭셔리한 올 블랙 룩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한쪽 소매에만 셔링 장식이 잡혀진 슬림한 블랙 원피스를 입고 시스루 블랙 스타킹을 매치해 절제된 섹시미를 연출했다. 여기에 앙증맞은 블랙 미니백과 리본 장식 구두를 착용해 러블리함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특별한 하트 조형물과 함께 진행된 「발렌티노」 팝업 스토어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스파이크 백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Pierpaolo Piccioli)가 디자인한 한정판 락스터드 스파이크 백이 공개된다.
<사진 제공: 발렌티노>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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