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02-28 |
[그 옷 어디꺼] 김태리·오연서, 봄 향기 가득! 상큼발랄 체크 블라우스 어디꺼?
끌로디피에로, 핑크 컬러와 러플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체크 블라우스 '인기 폭발'
성큼 다가온 봄 기운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조금씩 가벼워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여배우들이 하나같이 선택한 '체크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시즌 뜨거운 열풍을 일으켰던 체크 무늬는 올 봄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가을겨울 두터운 체크 코트로 요긴하게 데일리 코디를 완성했다면, 지금부터 올 봄까지는 가벼운 체크 블라우스를 구비해야할 타이밍이다.
체크 무늬가 들어간 블라우스는 클래식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동시에 주기 때문에 캐주얼한 아이템과도 매치하기 쉬운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특히 이번 시즌 등장한 체크는 핑크, 민트, 옐로우 등의 컬러로 한층 화려한 느낌을 가미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여배우들은 올 봄 대표 아이템 '체크 블라우스'를 어떻게 소화했을까. 많은 기대를 모으며 개봉을 앞둔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주연 김태리와 영화 '치즈 인 더 트랩'의 주연 오연서 등 2018년 상반기 극장가를 달굴 여배우들의 매력적인 체크 스타일링을 만나보자.
20일 오후 방송된 카카오 TV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리틀 포레스트 츄잉챗'에는 여주인공 김태리를 비롯해 류준열, 진기주, 임순례 감독이 출연했다.
'리틀 포레스트'에서 자연친화적이고 수수한 캐릭터를 연기한 김태리는 이날 방송에서 잔잔한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핑크 계열의 블라우스를 착용해 사랑스러운 봄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어깨의 러플 디테일로 여성미를 가미한 체크 블라우스에 화이트 컬러의 주름 스커트를 코디한 김태리의 모습에서 곧 다가올 따스한 봄 기운이 물씬 풍겨진다.
또한, 배우 오연서는 3월 개봉하는 '치즈 인 더 트랩'의 소개 영상에서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체크 아이템을 소화했다.
27일 공개된 영상에서 오연서는 핑크 컬러의 체크 블라우스를 착용, 화사한 컬러감이 그녀의 미모를 더욱 눈부시게 밝혔다. 특히 해당 블라우스는 '치즈 인 더 트랩' 영화 포스터에도 포착되면서 오연서가 애정하는 아이템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태리와 오연서가 선택한 핑크빛 체크 블라우스는 「끌로디피에로(CLAUDIE PIERLOT)」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체크 블라우스로, 핑크 컬러와 소매 러플 디테일로 「끌로디피에로」 만의 페미닌한 무드를 자아내 봄철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사진 = 김태리, 오연서가 착용한 블라우스 '끌로디 피에로' 코트, 상품 바로가기 >>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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