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02-26 |
김희선, 밀라노 사로잡은 복고풍 레이디라이크 룩 '우아함의 결정판'
펜디 2018 F/W 컬렉션 참석...구조적인 80년대 레트로풍 투피스로 '시선 강탈'
배우 김희선이 국보급 미모와 패션 센스로 밀라노 패션위크 현장을 빛냈다.
김희선은 지난 22일(이탈리아 기준), 「펜디(FENDI)」 2018 F/W 컬렉션 쇼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쇼 프론트 로우(front row)에 등장한 김희선은 「펜디」 2018 S/S 컬렉션의 핀 스트라이프 패턴 투피스로 패션위크에 걸맞은 대담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오프숄더 재킷으로 어깨선은 드러내고 지퍼 잠금 장치로 허리선을 강조해 우아한 실루엣을 살렸으며 플레어 스커트로 경쾌함을 더했다. 이너로는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터틀넥을 선택해 가로와 세로 스트라이프의 만남이 이뤄낸 에너제틱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액세서리로는 이그조틱 가죽 숄더 스트랩으로 변화를 준 유니크한 백과 테크니컬 메시 소재의 슬링백 슈즈를 착용해 발끝까지 완벽함을 뽐냈다.
또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희선은 쇼장을 찾은 팬들의 사인 요청은 물론 함께 셀카를 찍는 다정한 모습까지 선보여 글로벌 스타 다운 멋진 애티튜드를 보여줬다. 프론트 로우에 나란히 자리한 해외 게스트들과의 즐거운 모습에서도 여유가 넘쳤다.
한편, 지난해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맹활약한 김희선은 최근 패션, 뷰티 브랜드 뮤즈 역할도 완벽하게 해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펜디>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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