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2-23 |
럭셔리 양대산맥 LVMH-커링, 패션 모델 복지를 위한 웹사이트 개설
럭셔리 산업의 양대 산맥 LVMH 그룹과 커링 그룹이 패션 모델의 육체적, 정신적 웰빙을 돌보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LVMH 그룹과 커링 그룹이 패션 모델의 육체적, 정신적 웰빙을 돌보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웹사이트 '위캐어포모델닷컴(WeCareForModels.com)'를 오픈했다.
런웨이 쇼 및 사진 촬영을 위해 그룹 소유의 패션하우스에 고용된 모델의 근무 조건 및 웰빙에 관한 것으로, 두 패션 그룹이 지난해 9월 발표한 헌장에 따른 후속 조치다. 두 그룹은 펜디, 구찌, 루이비통, 지방시, 발렌시아가, 겐조, 생 로랑을 비롯 패션과 뷰티업계의 빅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웹사이트에는 근로조건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특징이다. 가이드 라인 내용에는 건강한 몸과 마음의 상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전문가의 조언 뿐 아니라, 에너지 레벨 유지, 다양하고 균형잡힌 식단 섭취,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팁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치아 치루이, 스텔라 맥카트니, 구찌의 CEO 마르코 비자리와 같은 유명 패션 인사들의 성명서도 나와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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