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8-02-20

대담한 아우터웨어가 지배한 2018 가을/겨울 뉴욕패션위크 스트리트 패션

일 주일간에 걸친 2018 가을/겨울 여성복 뉴욕패션위크가 끝났다. 이번 뉴욕패션위크에서는 강추위에 대비한 다양한 컬러, 핏, 길이의 코트 등 대담하고 화려한 아우터웨어가 지배했다.


 

 

 

2018 가을/겨울 여성복 뉴욕패션위크 첫날, 스트리트 스타일 피플들은 추운 날씨에 벨트가 달린 아우터웨어로 몸을 감싸고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의 세련된 버전 또는 창의적인 레이어드 스타일을 선보였다.

 

다음 날에도 강 추위에 대비한 털이 많은 아늑한 테디 코트가 다수 등장했다. 이 아늑한 아이템은 지난 몇달동안 유행한 아이템으로 이번 뉴욕패션위크에서는 다양한 컬러, 핏, 길이의 코트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다.     

 

이번 뉴욕 컬렉션 기간 강추위와 함께 겨울비도 내렸다. PVC가 등장했던 샤넬의 2018 봄/여름 컬렉션에서 영향을 받은 탓인지 에디터들과 인플루언서들은 투명한 플라스틱 버킷 햇과 니-하이 부츠를 선보였다. 일부 사람들은 라프 시몬스가 디자인한 캘빈 클라인의 시그너처 아웃웨어를 선택하기도 했다. 대신 플라스틱으로 덮어 씌운 격자무늬 트렌치로 구성했다.   

 

지난 시즌 스트리트 스타일 피플들이 가장 좋아했던 격자무늬 블레이저와 달리 이번 시즌에는 과장된 어깨 패드가 돋보이는 크고 박시한 격자무늬가 다수 등장했다. 주로 뉴트럴 컬러와 화이트나 혹은 쇠고리로 장식한 격자무늬 프린트로 스테이트먼트 룩을 선보였다.

 

마크 제이콥스와 마이클 코어스의 런웨이 쇼가 선보인 뉴욕패션위크의 마지막날 스트리트에서는 테일러드 코트, 슈트, 프린트 드레스 다양한 아이템에 걸쳐 파스텔톤이 지배했으며 모두 흰색 신발을 매치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액세서리 역시 이번 뉴욕패션위크 스트리트에서 주목을 받았다. 탑-핸들 핸드백은 어디에서나 쉽게 눈에 띄였으며, '잇' 지갑은 메건 마크리가 좋아하는 스코틀랜드 브랜드 스트라스베리의 구조적인 스타일부터 런던 브랜드 던스렁크의 아방가르드한 육각형 실루엣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와 컬러를 선보였다.  

 

한겨울에 열리는 패션위크에서는 창의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기가 쉽지 않다. 강추위 때문에 밝고 대담한 코트 등 몸을 감싸는 아우터웨어에 대한 요구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채정안, 모든게 완벽했던 하루! 먹부림부터 패션까지 집업 재킷 꽃 나들이룩
  2. 2.손연재, 1살 아기엄마 맞아? 상큼 요정미 뽐낸 여리여리 핑크 미니 원피스룩
  3. 3.송혜교, 똑같은 건 싫어! 세상에 하나뿐인 커스터마이징 토트백 슈퍼리치룩
  4. 4.한지민, 탐나는 럭셔리 핸드백! 하늘하늘 원피스 하나로 끝낸 우아한 순간
  5. 5.‘솔로지옥’ 강소연, 괌도 알아본 탄탄 바디 라인! 강렬한 셔링 쇼츠 투피스룩
  6. 6.장예원 아나, 의외의 털털 청순미! 이연복 셰프와 절친 내추럴 셔켓 스프링룩
  7. 7.이동휘, 뭘 입어도 달라! 데님 재킷도 티셔츠도 옷태가 멋진 스프링 데일리룩
  8. 8.기은세, 가방이야 타이야? 스타일 퀸의 심플한 한 끗 차이 버클 크로스백 나들이룩
  9. 9.브브걸 은지, 삼색 츄리닝도 예뻐! 머리 올린 꽃미모 애슬레저 벚꽃 산책룩
  10. 10.장재인, 셔츠 열어제친 파리의 잇걸! 셔츠&크롭톱 레이어드 걸크러시 프렌치룩
  1. 1. 한지민, 일과 사랑 다잡은 파워우먼! 한눈에 사로잡은 우아한 화이트 슈트핏
  2. 2. [패션엔 포토] 최화정, 소녀같은 60대 패셔니스타! 애교폭발 화사한 니트룩 성수동...
  3. 3. 블랙핑크 제니, 뉴욕 거리의 잇걸! 싱그러운 봄날의 자유로운 트위드룩
  4. 4. 정유미, 남친 강타 옷 입었나? 오버핏 레더 재킷도 러블리 데일리룩
  5. 5. 헤이스토리, 디자이너 핸드백 '듀푸아' 런칭...들고싶은 우아한 데일리백 '화제만발'
  6. 6. 손태영, 뉴요커의 캐주얼 프렌치룩! 뉴욕 파리지엔이 꽂힌 쁘렝땅 백화점 나들이룩
  7. 7. 김세정, 훌쩍 떠날까요? 봄 피크닉 부르는 상큼한 체크 투피스 걸리시룩
  8. 8. 36세 티아라 효민, 드디어 결혼! 국내에 단 2벌 꽃잎같은 웨딩 드레스룩
  9. 9. 수지, 매니시 슈트 핏의 정석! 팔 걷은 가녀린 전완근 멋진 클래식 슈트룩
  10. 10. 커스텀멜로우, 아트워크 입다! 아티스트 세바스찬 쇼메톤과 협업 컬렉션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