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02-12 |
[그 옷 어디꺼] 신세경의 인생캐, 흑기사 속 팔색조 스타일 파헤치기!
「끌로디피에로」 「산드로」 코트와 니트 등 심플하면서 페미닌한 아이템 '문의 폭주'
지난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마지막회는 문수호(김래원 분) 곁에서 숨을 거두는 정해라(신세경 분)의 모습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매회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큰 인기를 얻었던 '흑기사' 선전의 가장 큰 요인은 캐릭터를 맛깔나게 살린 신세경의 열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행사에서 일하는 서민중의 서민 '정해라' 역을 맡아 혼연일체 된 듯한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한 신세경. 특히 그녀의 빼어난 미모와 더불어 남다른 패션 센스가 종영 후에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신세경은 그동안의 청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털털하고 걸크러시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뿐 아니라, 현실감 넘치는 드라마 속 스타일링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코트, 니트, 원피스, 블라우스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드라마 속 의상들이 완판되면서 패셔니스타로서 그녀의 존재감을 실감케했다.
특유의 사랑스럽고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로 캐릭터에 멋을 더했던 신세경의 '정해라표 스타일링'을 파헤쳐보자.
'흑기사' 19회 방송에서 신세경은 강렬한 핑크 컬러를 포인트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비비드톤의 핑크 롱 코트와 펀칭 레이스 블라우스의 레이어드룩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모노톤의 심플한 룩에 핑크 코트를 하나 더해줌으로 엣지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신세경이 선보인 핑크 코트는 「끌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의 제품으로, 베이직한 실루엣과 심플한 디테일이 특징이며 벨트 디테일로 우아한 무드를 강조할 수 있다.
같이 코디된 블라우스는 「산드로(SANDRO)」의 아이템으로 알려졌다. 펀칭으로 된 레이스와 퍼프 소매가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며, 가디건과 니트에 이너로 매치하는 등 다양한 레이어링 코디가 가능하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심플하면서도 매니시한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레이어드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은 그레이 컬러의 롱 코트에 브이넥 니트, 블랙 터틀넥을 조합하여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여기에 부츠컷 데님 팬츠로 캐주얼한 매력을 더했다.
깊은 브이넥의 니트는 「끌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의 제품으로 케이블 짜임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의 배색 컬러가 포인트이며, 레귤러 핏으로 신세경처럼 팬츠에 매치하면 캐주얼룩을, 스커트에 매치하면 페미닌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어 8일 방송된 '흑기사' 20회에서 신세경은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홈웨어 룩을 완성했다.
프릴과 리본이 달린 셔츠가 레이어드 된 디자인의 블랙 니트는 정해라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해당 니트는 「끌로디 피에로」 제품으로 블라우스와 레이어링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카라의 프릴과 소매의 리본의 탈부착이 가능하여, 여성스러운 코디부터 심플한 코디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네티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흑기사' 후속으로는 최강희, 권상우 주연의 '추리의 여왕 시즌2'가 오는 28일 방송된다.
↑사진 = 신세경이 착용한 '끌로디피에로' 코트, 상품 바로가기>>
↑사진 = 신세경이 착용한 '산드로' 블라우스, 상품 바로가기>>
↑사진 = 신세경이 착용한 '끌로디피에로' 니트, 상품 바로가기>>
↑사진 = 신세경이 착용한 '끌로디피에로' 니트, 상품 바로가기>>
<사진 제공 : KBS2 '흑기사' 캡처>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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