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2-09 |
버버리,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큐레이팅한 17년의 사운드트랙 공개
런웨이 및 이벤트 통해 선보인 200개 이상의 사운드트랙 ... 애플 뮤직 플레이리스트 통해 선보여
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지난 17년간 브랜드와 함께 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기념하는 특별한 사운드트랙을 공개했다.
특히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2001년 「버버리」에 합류한 이후 런웨이 쇼 및 전세계의 「버버리」 이벤트와 캠페인을 통해 뮤지션들을 지원하고, 브랜드의 리테일 경험 및 음악 분야에 입지를 넓혀 왔다.
이번에 애플 뮤직을 통해 선보이는 「버버리」의 ‘17 Years of Soundtracks’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버버리」의 역사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리스트에는 「버버리」 런웨이의 대표적인 곡들인 아델(Adele), 펫 샵 보이즈(Pet Shop Boys), 엘튼 존(Elton John), 더 큐어(The Cure), 더스티 스프링필드(Dusty Springfield), 엘비스 코스텔로(Elvis Costello), 버버리 어쿠스틱의 미스티 밀러(Misty Miller)와 안나 칼비(Anna Calvi)의 사운드 트랙이 수록됐다.
이와 함께 전 세계에서 진행된 「버버리」 이벤트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벤자민 클레멘타인(Benjamin Clementine), 조지 에즈라(George Ezra), 제이크 버그(Jake Bugg)의 사운드 트랙과 톰 오델(Tom Odell), 제임스 베이(James Bay), 팔로마 페이스(Paloma Faith), 앨리슨 모이안(Alison Moyet)의 인터뷰 녹음 트랙도 함께 수록됐다.
오는 2월 17일 토요일, 런던에서 진행되는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마지막 「버버리」 패션쇼 사운드 트랙 또한 이 ‘17 Years of Soundtracks’ 플레이리스트에 새롭게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플레이리스트는 ‘17 Years of Soundtracks’ 링크를 통해 애플 뮤직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버버리」 패션쇼가 열리는 2월 17일 토요일 5시(영국 현지시간) 버버리 닷컴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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