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2-06 |
'빅사이스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 엄마와 함께 수영복 광고 모델로!
플러스 사이즈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이 미국의 빅사이즈 전문 수영복 브랜드 스윔슈트포올의 새 광고 캠페인에 엄마와 함께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역시 그녀의 특별한 몸매는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었다.
빅사이즈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이 미국의 빅사이즈 전문 수영복 브랜드 스윔슈트포올(Swimsuits For All) 광고 캠페인으로 다사 돌아왔다.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애슐리 그레이엄은 이번에는 자신의 몸매를 사랑하라고 가르친 그녀의 엄마와 함께 수영복 광고 캠페인에 등장했다.
애슐리 그레이엄은 보도자료를 통해 "엄마는 어릴때부터 나의 롤 모델이었으며 내가 모델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를 환기시켜주었다. 엄마 자신의 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내가 자신감을 갖는데 영향을 미쳤다"며 "모든 형태와 사이즈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수영복 모델로 엄마만큼 잘 어울리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엄마는 수영복을 입었을 때 믿을 수 없을만큼 섹시했다"고 덧붙였다.
'여행의 힘(Power of the Journey)'이라는 타이틀의 광고 캠페인에서 애슐리 그레이엄과 엄마 린다 그레이엄은 멕시코 해변에서 '2018 애슐리 그레이엄 x 스윔슈트포올 리조트 컬렉션'을 입고 촬영을 했다.
102~108달러(약 11만원)대의 수영복은 4~22사이즈가 있다. 애슐리 그레이의 이번 스윔슈트포올과의 광고 캠페인은 5번째이며 엄마와 함께 모델로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엄마 린다 그레이엄은 보도자료를 통해 "1980년대 이후로 비키니를 입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딸 애슐리로 인해 53세의 나이에 다시 내 몸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었다고"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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