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2-02 |
슈콤마보니, 청담 플래그십스토어 리뉴얼 이전 오픈
상품이 작품처럼 보이는 뮤지엄 컨셉의 '슈 뮤지엄 바이 슈콤마보니' 스토어로 구성
코오롱FnC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뮤지엄 컨셉으로 꾸며 리뉴얼, 이전 오픈했다.
‘슈 뮤지엄 바이 슈콤마보니(shoe museum by suecommabonnie)’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히 구매와 판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고객들에게 「슈콤마보니」가 가진 여성 슈즈의 철학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좀 더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슈 뮤지엄 바이 슈콤마보니’ 외부는 알루미늄 메쉬(mesh) 구조물을 활용해 도시적인 느낌을 연출했으며, 내부는 뮤지엄과 같은 전시의 느낌을 주기 위해 아트웍과 상품이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는 디스플레이 방식을 택했다.
뿐만 아니라 슈즈를 스니커즈와 펌프스, 샌들 등 카테고리별로 구분하고, 글로벌 컬렉션을 별도 섹션을 구성했다.
이에 대해 「슈콤마보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보현 이사는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슈즈에 담긴 스토리와 가치를 전달 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한 켤레의 슈즈가 만들어지기까지, 디자이너와 장인들의 보이지 않는 공(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과정 끝에 만들어진 슈즈는 착용하는 사람만이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스토리가 있다.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 「슈콤마보니」가 만들어내는 슈즈 스토리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슈콤마보니」는 ‘슈 뮤지엄 바이 슈콤마보니’ 오픈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월 한 달 동안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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