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8-02-02 |
[패션엔 포토] 김태리·진기주, 봄을 부르는 싱그러운 포레스트 룩 '풀내음 가득!'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 참석...화사한 그린 컬러 룩으로 '시선 집중'
1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사계절의 모습을 담기 위해 네 번의 크랭크인과 네 번의 크랭크업을 거쳐 탄생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김태리, 진기주, 류준열, 임순례 감독 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여배우들의 봄을 부르는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태리와 진기주는 영화 제목 '리틀 포레스트'를 연상케 하는 그린 컬러 룩을 연출해 화사한 매력을 선사했다.
시골로 귀농한 취준생 혜원역을 맡은 김태리는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그린 컬러 맥시 드레스로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심플한 화이트 스틸레토 힐과 레드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화사함을 더했다.
밝고 활력 넘치는 캐릭터 은숙역으로 스크린에 처음 도전하는 진기주는 그린 톤 앙고라 소재의 반소매 니트와 플라워 장식이 돋보이는 브라운 롱 스커트를 매치해 단아한 봄 패션을 완성했다. 또 발등 부분이 깊게 파인 브라운 부티를 착용해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오는 28일 개봉 예정인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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