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8-01-31 |
[패션엔 포토] 이준호·원진아·이기우, 눈 내리는 밤 로맨틱한 종방연 나들이!
'그냥 사랑하는 사이' 종방연 참석한 스타들의 분위기 넘치는 겨울 스타일링 '눈길'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종방연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배우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박희본, 함태인, 남다름 등 드라마 주역들이 종방연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들은 빛이 반사된 눈과 어우러진 종방연 패션으로 화보같은 낭만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감성 멜로남으로 변신에 성공한 이준호는 새하얀 눈과 대비되는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가죽 라펠 포인트의 블랙 코트와 터틀넥, 벨트를 착용한 데님진 등으로 시크룩을 완성했다.
원진아는 짙은 핑크톤의 더블 코트와 시스루 플리츠 스커트를 착용, 함박눈과 함께 더욱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기우는 우월한 피지컬로 오버핏의 롱코트를 완벽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멜 컬러의 롱코트와 차분한 컬러 배색의 머플러, 볼캡 등으로 편안한 듯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했다.
박희본은 블루종 점퍼에 블랙 니트와 스카프로 한파에 맞선 포근한 겨울룩을 완성했으며, 세심하게 땋은 머리와 니트 모자를 포인트로 말괄량이 같은 깜찍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 함태인은 심플한 디자인의 카멜 코트와 이너로 깔끔한 댄디룩의 정석을 선보였으며, 이준호 아역을 맡았던 남다름은 블랙 롱패딩과 블랙 터틀넥 등 올블랙 의상으로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한편, '그냥 사랑하는 사이' 후속으로는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정인선 등이 출연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2월 5일 오후 11시 JTB에서 첫 방송된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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