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3-23 |
「H&M」 백화점 1호점의 모습은?
3월 31일 신세계 인천점 오픈
헤네스앤모리츠코리아(지사장 한스 안데르손)가 전개하는 스웨덴 SPA 브랜드 「H&M」이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 백화점 1호점을 오픈한다.
「H&M」은 3월 31일, 신세계 인천점 오픈을 시작으로 신세계 충주점에 입점해 본격적으로 백화점 유통 전개를 시작한다.
「H&M」의 국내 3번째 매장이자 백화점 1호점이 될 신세계 인천점 매장은 연면적 2천 평방미터가 넘는 3층 규모의 매장으로, 내부에 별도 엘리베이터는 물론 외부와 바로 연결되는 자체 파사드와 출입구를 가지고 있는 풀 컨셉 스토어이다. 상품구성은 백화점을 찾는 가족 단위 고객을 타겟으로 여성, 남성, 유아 및 아동에 이르는 모든 컨셉의 의류 및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이에 대해 한스 안데르손 한국 지사장은 “「H&M」 코리아의 첫해를 성공적으로 보내게 해준 고객들의 큰 관심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신세계 인천점 매장은 「H&M」의 입장에서도 매우 특별한 매장이다. 백화점 입점은 한국에서는 최초이자 「H&M」 내에서도 드문 경우이기 때문이다. 이 매장을 통해 인천 지역의 고객들에게 더 좋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M」은 인천 신세계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인 낮 12시부터 입장하는 고객 중선착순 100명에게 1만원~10만원의 랜덤 기프트 카드와 기프트를 증정한다. 또한 오픈 당일에는 한정 상품으로 여성 블라우스를 10000원, 남성 드레스 셔츠 15000원, 아동 티셔츠를 6000원에 파는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H&M」인천 신세계점의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0시30분부터 8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10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로 백화점 개장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한편 「H&M」은 올 봄 70년대의 플라워 프린트와 맥시 드레스 등의 영감을 받은 보호 시크를 컨셉으로 수퍼모델 지젤 번천이 모델로 내세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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