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1-25 |
장 폴 고티에 꾸띄르 컬렉션, 두살 최연소 모델 런웨이 워킹 '화제 만발'
2018 봄/여름 장 폴 고티에 꾸띄르 컬렉션에 모델 코코 로샤의 두 살짜리 딸이 런웨이를 습격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코 로샤의 두살 짜리 딸은 엄마의 동작을 따라하며 런웨이를 워킹했다.
지난 1월 24일(현지 시간) 파리에서 열린 2018 봄/여름 장 폴 고티에 꾸띄르 컬렉션에 모델 코코 로샤의 두 살짜리 딸 로니 제임스 코란(Ioni James Conran)이 함께 런웨이를 습격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델 코코 로샤는 빨간머리에 카리스마 넘치는 눈매로 단번에 톱모델 자리에 올랐다.
보통 베이비 모델들은 엄마 품에 안겨 무대에 등장하지만 코코 로샤의 두살 짜리 딸은 엄마의 동작을 따라하며 런웨이를 워킹했다. 아마도 신디 크로포드의 미니미 카이아 거버를 봤을 때 코코 로샤 딸도 16년 뒤에 루키 모델로 데뷔할 지도 모를 일이다.
바다 거품 그린 드레스로 매치하고 헤어 스타일도 일치 시킨 엄마와 딸 듀오는 단지 런웨이를 걸은 것이 아니라 아예 접수한 듯 보였다. 런웨이를 워킹하는 동안 쇼장은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했다. 물론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는 포옹과 키스로 베이비 모델에게 모델비(?)를 지급했다.
현재 코코 로샤의 딸 로니 제임스 콘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더 많은 베이비의 사진을 만날 수 있다. 물론 모녀가 함께 등장하는 컷도 많다. 현재 팔로워는 6만3천명 정도로 이번 꾸띄르 쇼 모델 데뷔(?)로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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