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1-25 |
오프 화이트 X 무라카미 다카시, 두번째 스트리트 패션 콜라보레이션
오프 화이트의 버질 아블로는 일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런던 가고시안 갤러리와 파트너십으로 패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오프 화이트의 버질 아블로는 일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 다시한번 손을 잡았다. 런던 가고시안 갤러리와 파트너십으로 런칭할 예정인 스트리트 패션 콜라보레이션 때문이다.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은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초상화가 특징인 꼴라주 스타일의 프린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은 시인이자 극작가의 젊은 시절 초상화 위에 질감과 깊이를 만들어주는 밝은 핑크색 오버레이로 스트리트 아트 느낌을 연출했다.
무라카미 다카시의 시그너처는 화이트 티셔츠 등쪽에 있는 그래픽에 통합되어 있다. 또한 오프-화이트의 브랜딩과 '핸드메이드' 레터링은 이미지 하단에 2017년과 함께 찍혀있다.
무라카미 다카시와 버질 아블로가 함께 작업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2017년 11월 두 사람은 LA 컴플렉스콘에서 1992-2007년의 무라카미 간판을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티셔츠 두개를 프린트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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