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01-24 |
[그 옷 어디꺼] '저글러스' 백진희, 알콩달콩 엔딩 속 데일리 코트 어디꺼?
JJ지고트, 포멀한 무드의 코트로 완성한 데일리 오피스 스타일링 '문의 폭주'
여비서와 보스의 유쾌한 오피스 로맨스를 다룬 KBS2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이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지난 23일 방영된 16회를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16회에서 남치원(최다니엘 분)과 좌윤이(백진희 분)은 조전무(인교진 분)의 실체를 밝히고 통쾌한 응징을 가하는 사이다 복수를 선사했으며, 두 사람은 일도 사랑도 모두 지켜냈다.
치원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 윤이는 YB그룹에서 틈틈이 리더십 강연을 하며 실력있는 에이스 비서로 활약하는 등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어 치원과 윤이의 달콤한 키스장면을 마지막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저글러스' 속 최다니엘의 비서이자 씩씩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 윤이로 열연한 백진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다시 로코퀸의 저력을 입증했다. 코믹과 멜로는 물론 직장인들의 짠내나는 일상과 애환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백진희가 큰 사랑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매회 화제를 일으킨 그녀의 센스만점 비서 스타일링을 빼놓을 수 있다. 러블리하면서도 세련된 '백진희표 비서 패션'은 여성 직장인들에게 현실적인 오피스 스타일링 팁과 트렌디한 아이템을 제안해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최종회에서 백진희는 밝은 그레이톤의 코트와 블루빛이 감도는 터틀넥을 매치해 깔끔한 데일리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역시 빛을 발했다.
세련된 실루엣이 돋보이는 포멀한 무드의 코트는 「제이제이지고트(JJ JIGOTT)」 제품으로 알려졌다. 더블버튼 디테일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니트와 슬랙스 팬츠를 함께 매치해 데일리 오피스룩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후속으로는 윤두준, 김소현, 윤박, 유라가 출연하는 '라디오 로맨스'가 오는 29일부터 방송된다.
↑사진 = 백진희가 착용한 'JJ지고트' 코트, 상품 바로가기>>
<사진 제공 : KBS2 '저글러스' 캡처>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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