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8-01-24 |
[패션엔 포토] 임수향·한선화·김남주·심은진, 한파 날리는 '후끈' 레드카펫 드레스!
제5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박은혜·한보름·한소희·정연주·낸시 등 스타 총출동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5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배우 한선화, 임수향, 박은혜, 심은진, 한보름, 한소희, 정연주, 에이핑크 김남주, 모모랜드 낸시 등 인기 아이돌부터 배우들까지 총출동한 가운데, 스타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눈부신 레드카펫 스타일링으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 세례를 받았다.
특히 임수향, 한선화, 에이핑크 김남주, 심은진 등은 영하 추위에도 불구하고 가볍고 여성스러운 롱 드레스를 선택해 독보적인 청순 비주얼을 과시했다.
임수향은 플로랄 패턴과 검정색 레이스 시스루, 프릴이 조화를 이룬 페미닌 드레스를 착용해 단아한 여성미를 강조했다. 한선화는 뽀얀 피부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레이스가 수놓인 끈 드레스로 한층더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김남주는 머메이드 실루엣의 밀착된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으며, 심은진은 어깨를 드러낸 화이트 홀터넥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어필했다.
또 한보름, 한소희는 여성미가 강조된 롱 드레스 대신 시크한 수트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한보름은 다크 네이비 컬러의 오버핏 재킷과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팬츠를 착용하고, 여기에 화이트 블라우스와 반짝이는 실버 하이힐, 화려한 이어링으로 엣지를 더했다.
한소희는 잔잔한 체크 패턴의 수트와 블랙 하이힐을 매치해 지적이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을 주었으며, 블랙 하이힐과 검은색 긴 헤어스타일로 더욱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어 박은혜, 정연주, 모모랜드 낸시는 미니 드레스를 선택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박은혜는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블랙 원피스로, 정연주는 레이스 디테일의 블랙 원피스로 페미닌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상식 MC를 맡은 모모랜드 낸시는 공주풍의 핑크빛 미니 원피스와 화이트 하이힐을 매치, 사랑스럽고 깜찍한 매력으로 남심을 저격했다.
한편,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 클래식, 무용, 국악, 뮤지컬, 콘서트 등 6개 부문에서 지난 한해 동안 공연된 작품 중 관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무대를 빛낸 작품과 그 주인공을 기리는 자리이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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