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8-01-17 |
LF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 기대 이상! 매출 탄력 받다
신세계 고양 스타필드·인천 모다아울렛 상승세...가성비 뛰어난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호평
↑사진 = LF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 공식 1호점 롯데월드몰점
LF(대표 오규식)가 지난해 가을 런칭한 스타일리시 비즈니스웨어 브랜드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BLUE LOUNGE MAESTRO)」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면서 유통 업체로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는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몰(Mall) 유통 전용 브랜드로, 캐릭터 브랜드와 어덜트 브랜드 사이에서 고민하는 35~45세 남성 비즈니스맨에게 최적화된 수트, 비즈니스 캐주얼 등 T.P.O를 고려한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품목별 가격대와 수트핏을 3가지로만 구성하는 '3 Fit-3 Price' 정책을 시행, 명확한 가격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가성비와 착용감을 중시하는 남성들의 소비 트렌드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장, 셔츠, 구두 맞춤 코너, 향초 및 디퓨저 등 향 제품을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싱가폴 유명 차 브랜드 'TWG'의 시음 및 판매 코너도 마련해 차를 마시면서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쇼핑 공간도 별도로 구성, 남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 = LF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 공식 1호점 롯데월드몰점
이에 힘입어 지난해 8월 오픈한 신세계 고양 스타필드점과 인천 모다아울렛은 월평균 6천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매출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신세계 고양 스타필드점과 인천 모아울렛 외에도 타 점포들도 지난해 9월 이후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기존 적자 구조에서 탈피해 흑자 구조로 전환되는 등 브랜드 수익 구조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2월에 신세계 하남 스타필드, 롯데 청량리점과 센텀시티점에 입점했고, 2018년 1/4분기에는 오는 2월 입점 예정인 모다 대구점과 진주점 등을 포함해 롯데 고양점과 광명점, NC백화점 야탑점 등 8~9개점 오픈이 확정됐다.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는 당초 지난해 연말까지 유통망 20개가 목표였으나, 백화점과 쇼핑몰의 잇따른 러브콜에 힘입어 30개점까지 유통망이 확대됐다.
이에 대해 LF 허연 상무는 “세련된 스타일에 가성비 위주의 다양한 상품구성과 35~45 뉴포티층에 어필할 수 있는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쇼핑공간 등이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인 것 같다"며 "올해에는 상품구성과 유통망, 마케팅 등이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되면서 브랜드 흑자 구조가 더욱 탄탄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