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01-11 |
지지 하디드, 블랙은 그만! 핑크 롱패딩 '내가 제일 멋져'
올 겨울 블랙과 화이트 다운이 대한민국 거리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지지 하디드가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핑크 컬러 롱패딩을 입은 모습이 뉴욕 거리에서 포착되었다.
올 겨울 블랙과 화이트 다운이 대한민국 거리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그에대한 반동현상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 핑크 다운이 새로운 인기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9일(현지 시간)의 톱모델 지지 하디드는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핑크 컬러 롱패딩을 입은 파격적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욕 거리에서 포착된 지지 하디드는 블랙과 화이트 일변도의 롱패딩이 아닌 발목까지 덥는 길이의 화사한 핑크 롱패딩과 크롭 기장의 핑크 니트, 골드 레오파드 프린트의 크롭 팬츠를 매치한 독특한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최근 잇 아이템으로 부상한 화이트 프레임의 유니크한 선글라스를 매치해 개성넘치는 패딩룩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지지 하디드가 착용한 오버사이즈 핑크 롱패딩과 핑크 크롭트 스웨터는 크리스티나 르당(Christina Ledang), 핑크색 플랫 슈즈는 필링 피스(Filling Pieces) 제품으로 알려졌다.
지지 하디드를 포함 켄달 제너, 벨라 하디드 등 현재 밀레니얼 세대의 가장 핫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3인방은 지난해 해체주의적인 청바지를 비롯한 괴팍하고 익살스러운 팬츠를 선보여 최고의 스트리트 스타일 스타로 주목받았다.
일주일전 지지 하디드는 화이트 숏패딩과 블랙 셔츠 드레스를 매치한 매트릭스 스타일을 선보이며 새해를 시작했다. 지난해 말 리복 홀리데이 행사에서 "새해에는 더 많은 컬러를 입는 것"이라며 컬러에 대한 과감한 도전을 예고한 그녀가 새해들어 선보인 개성넘치는 패딩룩을 만나보자.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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