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1-10 |
H&M, 지속가능성을 위한 컨셔스 스포츠 컬렉션 출시
지속가능한 소재와 자연의 색감...후디, 스포츠 브라, 트레이닝복 등 구성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새로운 스포츠 컬렉션을 선보인다.
「H&M」의 스포츠 컬렉션은 자연의 모습과 긍정적이고 강한 여성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후디, 스포츠 브라, 트레이닝 및 런닝복과 요가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재활용 폴리에스터과 엘라스테인 등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그린, 블랙, 베이지 등 자연의 색감이 컬렉션 전반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퀵드라이, 심리즈 등의 기능성 디테일로 통기성과 편안함을 한층 더했다.
이는 「H&M」의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특징적으로 보여준다. 「H&M」은 버려지는 옷과 옷감이 100% 재활용되어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H&M」 스포츠 웨어 수석 디자이너 페트라 스메스(Petra Smeds)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스포츠 컬렉션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이번 컬렉션은 기능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니팅 기술로 버려지는 옷감도 최소화했다. 이런 기능성과 지속가능한 사고의 결합이 패션을 더욱 앞서나가게 해준다."라고 전했다.
한편, 「H&M」의 새로운 스포츠 컬렉션은 전세계 선별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사진 제공 : H&M>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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