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18-01-10 |
자유로운 영혼의 런더너, 2018 F/W 런던 남성복 패션위크 스트리트 패션
런던 남성복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2018 가을/겨울 컬렉션 시즌이 개막되었다. 런던 남성복 패션위크 스트리트 패션은 퍼퍼, 후드 티, 모자 등 포근함을 강조한 레이어드룩과 런더너 특유의 개성을 강조한 스타일이 대세를 이루었다.
지난 주말에 끝난 2018 가을/겨울 런던 남성복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2018년 가을/겨을 시즌을 겨냥한 컬렉션 시즌이 본격 개막되었다.
쌀쌀한 겨울 날씨로 인해 패션쇼 관람객들은 퍼퍼, 후드 티, 모자 등을 레이어드한 따뜻하지만 매력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이한 점은 스웻 팬츠나 시얼링 재킷 등이 다수 등장했다.
전체적으로 컬러 코디가 돋보였으며 아주 긴 벨트나 혹은 독특한 신발 등 흥미로운 디테일을 추가한 펀한 느낌도 부분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파격적인 코트와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의 스트리트 웨어를 선보여 자유로운 영혼과 개성이 넘치는 런더너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었다.
아래에 소개된 2018 가을/겨울 런던 남성복 패션위크의 스트리트 스타일을 잘 살펴보면 앞으로 피티 워모와 밀라노, 파리, 뉴욕으로 이어지는 남성복 패션 위크에서 선보일 스트리트 스타일의 핵심을 어느 정도는 예상할 수 있을 듯 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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