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1-04 |
디올,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모델 '사샤 피보바로바'
디올이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모델로 러시아 출신 모델 겸 여배우 사샤 피보바로바를 낙점했다. 그녀는 2018 봄/여름 디올 컬렉션에 영감을 주었던 프랑스 여류 작가 니키 드 생 팔르의 작품 '여성의 초상화'를 1960대의 분위기로 연출했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에 러시아 출신 모델 겸 여배우 사샤 피보바로바(Sasha Pivovarova)를 광고 모델로 낙점했다.
2016년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된 마리아 그라치아 치루이는 2017년 봄/여름, 가을/겨울 광고 캠페인은 젊은 모델 군단을 내세웠으나 이번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은
사샤 피보바로바를 아티스트로 변신시켰다.
사샤는 지난 2018 봄/여름 디올 컬렉션에서 청바지와 "왜 위대한 여성 예술가는 존재하지 않았는가?(Why Have There Been No Great Women Artists?)"라는 슬로건의 페미니스트 티를 입고 오프닝을 장식해 주목을 받았다.
사샤는 디올을 위해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녀는 2018 봄/여름 디올 컬렉션에 영감을 주었던 프랑스 여류 작가 니키 드 생 팔르의 작품 '여성의 초상화'를 1960대의 분위기로 연출했다.
지난 두 번의 디올 광고 캠페인에서 프랑스 사진 작가 브리짓 라콤을 선택했던 마리아 그라치아 치루이는 예술과 여성성을 주제로 한 이번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에서는 패트릭 드바쉘리에를 선택했다. 패트릭 드마쉘리는 디올의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에서 스트라이프와 스팽글 장식의 드레스를 입은 모델 사샤 피보바로바를 촬영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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