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1-04 |
셀레나 고메즈, 코치 봄/여름 광고 캠페인 '리얼 코치걸'
가수 겸 여배우인 셀레나 고메즈는 스티븐 마이젤이 촬영한 코치의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을 통해 뉴욕시의 가공되지 않은 절제된 매력을 전달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아직 겨울이지만 패션계는 광고를 통해 이미 봄 시즌으로 달려가고 있다. 가수 겸 여배우인 셀레나 고메즈는 미국의 헤리티지 브랜드 코치의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서 "새해 첫번째로 새로운 코치 광고 캠페인을 발표하게되어 무척 기쁘다"라는 글을 올렸다.
새로운 코치 광고에서 셀레나 고메즈는 황금빛의 뉴욕 스카이 라인을 배경으로 창문에 기대 앉아 멀티컬러로 누빈 퀼팅 '파커(Parker)' 백을 들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는 구슬로 장식된 슬립 원피스를 착용하고 캐주얼하게 고정한 헤어와 굵은 눈썹과 미묘한 입술로 인해 절제된 매력을 연출했다.
또한 셀레나 고메즈는 금빛 새틴 이브닝 가운을 입고 야외 비상 계단에 걸터 앉아있는 새 캠페인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 사진에는 "옥상에서는 단지 당신과 도시 뿐이다. 광대한 곳이지만 손에 닿을 수 있는 곳이다"라는 설명을 추가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광고 촬영의 아웃테이크를 특징으로 하는 단편 영화를 함께 공개했으며 동영상에는 셀레바 고메즈의 최근 싱글 '늑대(Wolves)'가 들어가 있다.
보도자료를 통해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는 "코치걸은 리얼이다. 그녀는 지하철을 타거나 이번 시즌에는 근사한 뉴욕의 아프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유명한 패션 사진작가 스티븐 마이젤은 코치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 마법을 발휘했으며 셀레나는 광고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이 컬렉션은 "당신은 강해져야 한다(To be you is to be strong)"는 메시지가 담긴 내부 스토리패치와 가방 바닥에 엠보싱된 "먼저 너 자신을 사랑하라(Love yourself first)'라는 경구처럼 스타의 개인적인 터치가 포함된 '셀레나 고메즈' 백을 포함 여러 개의 가죽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코치 뿐 아니라 다른 브랜드와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푸마와 2년간의 계약을 맺고 프론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액티브웨어 브랜드의 패션 디자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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