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8-01-03 |
2018 봄시즌 주목해야 할 컬러 트렌드 '머스타드 옐로우'의 매력
2018 봄 시즌 주목해야 할 컬러로 머스다트 옐로우가 강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메이저 디자이너들이 제시한 2018 봄/여름 컬렉션과 스트리트 스타일을 통해 머스타드 옐로우의 매력을 만나보자.
2018 봄 시즌 주목해야 할 컬러로 머스다드 옐로우가 강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진행된 2018 봄/여름 컬렉션에서는 라벤더, 오렌지 같은 예쁜 색조들이 패션쇼 런웨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머스타드 옐로우 컬러가 반복해서 등장하면서 올해 깜짝 트렌드 컬러로 주목받고 있다.
머스타드 옐로우는 이사벨 마랑과 모스키노,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등 메이저 디자이너들이 2018 봄/여름 컬렉션에서 메리골드, 레몬 등과 함께 옐로우 컬러 트렌드를 주도하며 관심을 받았다.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지난 12월 초에 2018년 올해의 컬러로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을 선정해 발표하고 2018 패션위크 런웨이에서도 많은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퍼플 의상을 선보이는 등 보라빛 컬러 트렌드를 예고했다.
그러나 사실 보라색은 한국 사람에게는 익숙치 않는 컬러다. 실제로 인테리어는 물론 여성들의 화장, 패션을 통해서도 보라색은 흔히 볼 수 없는 색깔이다.
유럽에 비해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흰색, 검정, 회색 등 무채색이 압도적인 국내에선 더욱 생소한 편이며 포인트 컬러로 주로 레드,블루, 그린 등 기본 원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 바이올렛은 더욱 낯설게 느껴지는 컬러이기도 하다.
2016년 연두색 '그리너리'가 거의 주목받지 못한 이유와 비슷하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팬톤의 선택에 대해 "맥락 없는 결정"이라면서 "차라리 아이폰X의 컬러를 올해의 컬러로 하는 게 낫겠다"고 날카롭게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스트리트에서도 머스타드 옐로우의 모습은 자주 목격되고 있다. 스타일 전령사인 안나 델로 루스 보그 재팬 편집장을 비롯한 스트리트 스타일 스타들의 옷차림에서도 머스타드 옐로우를 쉽게 만날 수 있었다. 디자이너 컬렉션과 스트리트 스타일을 통해 선보여진 머스타드 옐로우의 매력속으로 빠져보자.
2018 봄/여름 모스키노 컬렉션
2018 봄/여름 드리스 반 노튼 컬렉션
2018 봄/여름 이사벨 마랑 컬렉션
2018 봄/여름 Tibi 컬렉션
2018 봄/여름 살바토레 페라가모 컬렉션
2018 봄/여름 프로발 그룽 컬렉션
컬러풀한 보머 재킷 + 머스타드 옐로우 드레스
머스타드 옐로우 터틀넥 스웨터 + 가죽 팬츠
머스타드 옐로우 체크 탑 + 와이드-레그 트라우저
머스타드 옐로우 체크 드레스 + 니-하이 부츠
머스타드 옐로우 오버사이즈 코트 + 아늑한 스웨터
장식적인 머스타드 옐로우 코트 + 그린 드레스
머스타드 옐로우 스커트 슈트
머스타드 옐로우 힐
머스타드 옐로우 백 + 로퍼
머스타드 옐로우 코트 + 프린트 드레스 + 레드 힐
머스타드 엘로우 드레스 + 레드 넥 스카프
머스타드 옐로우 블라우스 + 프린트 스커트
머스타드 옐로우 스웨터 + 청청 패션
머스타드 옐로우 탑 + 쇼츠 + 니-하이 부츠
머스타드 옐로우 스웨터 + 투-톤 진
머스타드 옐로우 시스루 드레스
머스타드 옐로우 핸드백
두툼한 머스타드 옐로우 스웨터 + 하이 웨이스트 진
빛나는 머스타드 옐로우 드레스 + 스테이트먼트 힐
머스타드 옐로우 폴카 도트 블라우스 + 블랙 트라우저
머스타드 옐로우 레이스 드레스 + 하이 탑 스니커즈
팝 컬러로 옷차림에 포인트를 준 머스타드 옐로우 백
머스타드 옐로우 블라우스 + 스웨이드 스커트
머스타드 옐로우 스카프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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