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1-03 |
버버리 X 고샤 루브친스키, 새해 캡슐 컬렉션 공개
버버리가 러시아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진작가, 영화 제작자인 고샤 루브친스키와 함께한 캡슐 컬렉션을 오는 1월 6일 온라인과 전세계의 엄선된 매장을 통해 출시한다.
버버리가 고샤 루브친스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2018 봄/여름 남성복 일부 라인으로 미리 공개된 '고샤 X 버버리' 컬렉션은 스트리트웨어 렌즈를 통해 재해석된 영국의 패션 하우스 버버리의 상징적인 피스들로 구성된다.
고샤 특유의 오버사이즈 스타일로 재해석된 이번 컬렉션은 버버리의 브랜드 유산에 뿌리를 두고 현대적인 룩으로 제안되었다.
버버리의 아이코닉 아우터웨어를 재해석한 허니/네이비 컬러의 코튼 투톤 개버딘 트렌치 코트와 트윌 카 코트, 그리고 리버서블 디자인의 해링턴 재킷 등에는 모두 고샤 루브친스키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다. 또 버버리의 빈티지 체크 패턴을 적용한 야구 모자, 귀 덮개가 달린 보자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버버리와 고샤 루브친스키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모두 버버리의 캐슬포드 공장에서 제작되었으며 모자는 영국 출신의 모자 제작자, 스티븐 존스(Stephen Jones)와의 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
고샤 루브친스키는 “크리스토퍼 베일리와 함께한 이번 작업은 멋진 모험이었다. 버버리는 항상 클래식한 브리티시 스타일의 전형을 상징적으로 보여왔다. 2018 S/S 컬렉션부터 버버리의 ‘Here We Are’ 전시까지, 시대를 초월한 버버리의 작품들은 현대적인 스트릿웨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훌륭한 스타일링을 완성시킨다.”고 말했다.
고샤 X 버버리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은 오는 1월 6일부터 온라인과 전세계의 엄선된 매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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