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12-29 |
잠뱅이, 2017년 520억 매출 달성! 쿨데님∙밍크데님 매출 견인
소비자들의 체형과 취향 분석 따라 총 40여 종의 다양 스타일 제안이 매출 기여
제이앤드제이글로벌(대표 안재영)이 전개하는 진캐주얼 브랜드 「잠뱅이」가 2017년 5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잠뱅이」는 그 동안 축적된 기술력으로 매 시즌 유니크한 핏과 소재 개발에 힘써 시즌 특화 물량 제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의 만족감을 높인 것이 매출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의 체형과 취향을 분석한 총 40여 종의 다채로운 스타일을 제안한 것도 매출 기여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여름 시즌에는 쿨맥스데님과 아이스필드 티셔츠, 겨울시즌에는 기모, 본딩, 밍크데님 제품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뛰어난 신축성과 활동성을 자랑하는 ‘제이플렉스데님’, 열 보존율을 높여 겨울철 당당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 주는 ‘밍크진’, 올 겨울 대세 아이템인 ‘롱 벤치파카 패딩’ 등 획기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아이템은 가심비까지 충족시켰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의 모델 발탁,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인 ‘호조’ 등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를 통해 「잠뱅이」는 ‘소미진’, ‘소미 벤치파카’ 등 애칭을 탄생시키며 다양한 연령대로 인지도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대해 「잠뱅이」의 김명일 전무는 “계절에 맞춘 소재, 감각적인 디자인의 경쟁력 높은 제품들로 젊은 고객층까지 폭넓게 브랜드를 다시 인지시키는 한 해였다”라며 “내년에도 자체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핏의 아이템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을 우선하는 「잠뱅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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