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12-27 |
버버리, 네온과 두들로 완성한 새로운 겨울 컬렉션 이미지 공개
모델 애드와 아보아,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와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이미지 캠페인
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는 네온과 두들 등의 독특한 테마가 돋보이는 새로운 2018년 1월, 2월 컬렉션을 공개한다.
컬렉션 공개를 기념하여, 영국 출신의 모델 애드와 아보아(Adwoa Aboah)와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가 함께 작업한 새로운 컬렉션 이미지 포트폴리오를 함께 공개했다.
이번 이미지 캠페인은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 모델 애드와 아보아와 함께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캐스팅과 촬영 장소, 컨셉까지 공동으로 작업했다.
이미지들은 모델 애드와 아보아의 친구, 가족들과 함께 런던의 리젠트 운하에서 촬영되었다.
↑사진 =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가 촬영한 모델 애드와 아보아
공개된 사진 속 「버버리」 2018년 1월, 2월 최신 컬렉션 스타일 키워드는 네온과 두들(Doodle, 낙서 모티브)을 비롯해 라미네이트 트렌치 코트, 자이언트백, 스카프 등으로 꼽혔다.
핫핑크와 네온 옐로우, 라임 그린, 오렌지 등의 형광 컬러는 「버버리」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뿐 아니라 시어링 코트, 니트, 드레스, 스웨트 셔츠와 레더 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녹아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고광택 네온 핑크 또는 허니 색상의 코트와 형광색으로 체크 패턴에 화려함을 더한 라미네이트 트렌치 코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버버리」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두들 프린트는 트렌치 코트와 네온 또는 허니 색상 바탕 셔츠와 코튼 티셔츠 등 레디 투 웨어에 적용됐다.
이외에도 지난 9월 「버버리」 패션쇼의 렌웨이에서도 선보여진 자이언트 사이즈의 토트백이 비비드한 색상으로 재탄생 되었으며, 스카프 역시 네온 색상과 클래식한 카멜 색상이 신선한 컬러 블록으로 선보인다.
한편,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 모델 애드와 아보아와 함께한 이미지 프로젝트는 2018년 2월에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버버리>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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