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12-26 |
디자이너 고태용 '비욘드클로젯'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 본격화
글로벌 에이전트 IMG와 라이선스 계약...홈 퍼니싱·텍스타일 등 라이선스 사업 시동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클로젯'이 최근 글로벌 에이전트 IMG와 라이선스 대표권 계약을 맺고 홈 퍼니싱, 텍스타일,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한다.
글로벌 에이전트 IMG는 전 세계에 200여 개 이상의 지사를 보유한 라이센싱 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세서미 스트리트, 내셔널 지오그래픽, 심슨가족, NFL, 코스모폴리탄 등 다양한 지적 재산물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비욘드클로젯」은 지난 2008년 런칭, 아메리칸 프레피 룩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며 아시아 지역 셀러브리티를 포함한 국내외 두터운 국내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뉴욕패션위크, 2017년 파리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온 비욘드 클로젯은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이하며 글로벌 에이전트 IMG와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파워를 인정받았다. IMG와 비욘드클로젯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홈 퍼니싱, 텍스타일, 패션 어패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비욘드 클로젯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 = IMG라이센싱 대표 Bruno Maglione
고태용 디자이너는 “2018년 많은 사람들이 힌국의 멋진 패션을 알게 되고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비욘드 클로젯을 접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한국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야마모토 미키 IMG 라이센싱 부사장은 "고태용 디자이너가 창조한 강력한 한국 패션,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비욘드클로젯'은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새로운 제품군과 시장을 발굴하는 데에 있어 최적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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