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12-22 |
'세기의 커플' 해리 왕자♥메건 마클, 약혼 사진 공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약혼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진 속 메건 마클은 우아한 프린세스 룩을 선보였으며 영국의 꾸띠리에 랄프 & 루쏘의 2017 가을/겨울 꾸띄르 런웨이에서 선보인 볼가운 제품으로 알려졌다.
매력적인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공식 약혼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진 속 메건 마클은 말괄량이 같은 평소 모습과 달리 볼가운을 입은 우아한 프린세스 룩을 선보였다.
평소 청바지와 버튼 다운 셔츠를 믹스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겨입는 메건 마클은 약혼식 의상으로 꾸띄르 브랜드의 볼가운으로 우아한 모습을 연출했다.
동서인 케이트 미들턴이 7년전에 입은 공식 약혼 의상은 하이 스트리트 브랜드 리스(Reiss)의 심플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었다. 반면 메건 마클은 영국의 꾸띠리에 랄프 & 루쏘의 2017 가을/겨울 꾸띄르 런웨이에서 선보인 볼가운을 착용했다. 물론 가운의 비치는 탑에는 일부 안감을 추가했다.
두 번째 사진은 페일톤의 아늑한 스웨터로 바꾸어 입고 미래의 남편을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해 훨씬 더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녀의 약혼 반지는 해리 왕자의 커다란 코트 칼라 안에서 빛이 났다. 만약 이것이 보석 광고라면 구매자들은 분명히 구매 욕구를 느꼈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해리왕자, 메건 마클 커플은 약혼 사진 촬영도 오랜 로얄 프렌드인 마리오 테스티노 대신 무명에 가까운 미국 출신 포토그래퍼 알렉시 루보미르시(Alexi Lubomirksi)을 선택해 월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커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알렉시 루보미르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에게 공식 약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허락해 준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댓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 사진 작업은 믿을 수 없는 영광일 뿐 아니라 함께 할 수있도록 초대된 것은 막대한 특권이었다. 그리고 이 젊은 커플이 사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나는 이번에 찍은 커플 사진을 봤을 때 웃을 수 밖에 없었다"고 적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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