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12-21 |
퍼블릭 스쿨, 뉴욕패션위크 하차하고 D2C에 주력한다
미국 듀오 디자이너 퍼블릭 스쿨의 맥스웰 오스본과 다오이 초가 내년 2월 2018 가을/겨울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D2C(Direct-to-Consumer)' 방식으로 컬렉션을 전환한다.
최근 뉴욕패션위크 공식 일정이 남여성복 통합으로 바뀐 가운데 미국 듀오 디자이너 퍼블릭 스쿨의 맥스웰 오스본과 다오이 초가 내년 2월 2018 가을/겨울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D2C(Direct-to-Consumer)' 방식으로 컬렉션을 전환한다.
지난 2016년 4월 듀오는 12월과 6월에 남성복과 Pre-컬렉션 스케줄을 선보여왔으나 앞으로는 전통적인 컬렉션이 아닌 오프 캘린더에서 남녀 통합 컬렉션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5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DKNY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짧게 재직했던 듀오 디자이너의 갑작스러운 컬렉션 전환 이유는 현장직구 컬렉션에서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한편 맥스웰 오스본과 다오이 초 듀오 디자이너는 최근 나이키와 알파 인더스트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으며 퍼블릭 스쿨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은 여전히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퍼블릭 스쿨은 소울사이클과 함께 파트너십으로 하이-엔드 운동복을 출시해 주목받기도 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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