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12-13 |
LA 패션 캣워크, 내년에 세계에서 가장 긴 런웨이 선보인다
LA 패션 캣워크는 내년 4월 로스엔젤리스에서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약 3k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패션 런웨이를 선보이는 패션 이벤트를 주최한다.
↑사진 = 호주 브랜드 아주란트 아코라(Azulant Akora) 작품
LA 패션 캣워크는 내년 4월 로스엔젤리스에서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새로운 패션 이벤트인 약 3k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패션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측은 13개국에 전도 유명한 젊은 디자이너 탑 5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 행사의 개최 취지는 EU와 호주, 캐나다 그리고 미국의 가장 재능있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 행사에는 13개국에서 참가할 예정이며 각 국가별로 최대 5명의 디자이너를 보낼 수 있다.
↑사진 = 칠레 브렌드 KO 바이 캐서린 올리보스 패션쇼
이번에 참가하는 신진 디자이너들은 전 세계에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되며 잠재적으로는 미국 서부 지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디자이너들은 왕복 6km에 달하는 런웨이를 걷기위해 준비된 50명의 패션 모델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비관습적인 앵글과 예기치 못한 형태를 보여주는 호주 브랜드 아주란트 아코라(Azulant Akora)와 칠레의 오뜨 꾸띄르 플러스-사이즈 브렌드 KO 바이 캐서린 올리보스(KO by Katherin Olivos), 미국 브랜드 아리가토(Arigato) 등이 포함되어있다.
↑사진 = 오스트리아 브랜드 키티 몽고메리 패션쇼
4월에 선보일 쇼에 등록한 다섯번째 디자이너는 오스트리아의 캐시미어 니트웨어 디자이너 키티 몽고메리(Kitty Montgomery)다. 이벤트 주최자는 오스트리아를 기반으로 한 회사다. 3km 런웨이는 LA 엑시비션 파크에 있는 로즈 가든에 설치될 예정이다. 2018년 4월 19일에 실시되는 이 행사는 라이브 뮤직으로 진행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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