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3-18 |
신원 남성복 「반하트 옴므」 런칭
한국, 이태리, 프랑스, 중국 등에 상표권 출원
신원(대표 박성철 회장)이 오는 가을에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옴므(VanHart Homme) 」를 신규 런칭한다.
특히 신원은 「반하트 옴므」를 창립 40주년 기념 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향후 이 브랜드를 글로벌 밸류 브랜드 육성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이태리, 프랑스, 중국 등에 상표권을 동시에 출원했으며, 3월 30일 서울패션위크 참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파리패션위크 참석을 통해 패션의 본고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반하트 옴므」는 1747년 네덜란드의 건축가 ‘아브라함 반 델 하트(Abraham Van Der Hart)’의 미학을 이어받아, 클래식 가치에 포인트를 두면서 현대적이고 세련된 고급스러운 감성을 추구하는 브랜드이다.
「반하트 옴므」는 백화점에서만 전개할 계획이며, 올해 중국을 포함해 해외 럭셔리 남성복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신원은 여성복 전문 회사의 이미지 속에서 남성복 「지이크」와 「지이크 파렌하이트」를 남성 캐릭터 캐주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로 성장시켰고, 완벽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세 번째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옴므」를 런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신원의 박성철 회장은 “창립 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패션 리더 도약을 위해서는 가치를 갖추고 있는 명품 브랜드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신원이 국내 패션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 왔다면 향후에는 대중화와 더불어 브랜드의 명품화를 통해 고부가 가치를 갖춘 패션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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