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12-08 |
요지 야마모토, DFA 어워즈에서 평생 공로상 수상
전설적인 드레이핑과 유행을 한 발 앞선 실루엣의 대가로서 명성을 쌓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는 DFA 어워즈 2017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일본 패션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가 오는 금요일 밤 홍콩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홍콩디자인센터(HKDC)가 주관하는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Design For Asia Awards)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올해 74세인 요지 야마모토는 이미 예술과 문화와 관련된 프랑스 최고 영예인 커맨더 오브 아츠 앤 레터스(Commander of Arts and Letters)와 영국의 왕립예술진흥회(Royal Society for Arts)의 '로얄 디자이너(Royal Designer)'를 수상할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의 우수한 디자인 선정해 세계에 알리는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DFA)'는 보도자료를 통해 요지 야마모토는 1977년 도쿄에서 데뷔한 이후 국제적인 런웨이에서 주목 받은 아방가르드한 스타일과 유니크한 디자인 역량을 높이 평가해 '제15회 DFA 어워드 2017'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1981년부터 파리에서 패션쇼를 선보인 지 4년 후, 요지 아먀모토는 전설적인 드레이핑과 현재의 유행을 한 발 앞선 실루엣의 대가로서 명성을 쌓았다.
2002년에는 아디다스와 함께 Y-3를 런칭한 후 모든 종류의 애슬레저를 개발하는데 있어 다른 어떤 디자이너보다 뛰어났으며 동시에 시그너처 컬렉션을 통래 독창적인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패션을 개발했다. 또한 그는 패션 디자인을 넘어 다양한 패션 문화 육성에 힘쓰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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