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3-18 |
2011 모드상하이 & 상하이 패션위크
3월 16일부터 상하이 월드엑스포 전시장에서
모드상하이(상하이 국제 패션 박람회)와 2011 F/W 상하이 패션 위크가 3월 16일부터 3인간 진행됐다.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상하이 월드엑스포 전시장(The Expo Theme Pavilion)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매년 상하이시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는 상하이 국제 패션 문화 축제의 주요 행사들이기도 하다.
모드 상하이에는 이태리,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홍콩, 한국, 대만, 중국 등 전세계 14개국에서 400여 브랜드가 참가해 여성복(In Style), 남성복(So Cool), 캐쥬얼의류(So Hot), 패션 잡화(Essential) 등이 전시됐다. 한국에서는 육심원, 피스비사라, 양즈바이희득, 엠주, 달퀸, 그랜드마더 바이 유지영, 수작, 페르마타, 비아케이스튜디오, 마리에따런던, 어반마스큘린, 셀렌히 등 각 분야별로 총 30여개의 브랜드가 참가했다.
올해 모드상하이에는 전시 외에도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전시공간이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공식 오프닝 행사로는 이태리 디자이너 AVL designed by Alvero Martini의 초청 패션쇼를 비롯해 중국 내 유명 재즈밴드인 ‘라이언스오브푸시(Lions of Puxi)’의 재즈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상하이 월드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모드 상하이에 참여한 디자이너와 브랜드 중 일부를 선정해 구성한 총 39개의 하이바오 컬렉션(Style-Up Haibao)이 전시장 내 마련된 특별 공간에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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