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12-04 |
코트의 대명사 '스튜디오 톰보이' 롱코트 히트 또 히트!
총 30 스타일 리오더 돌입...색상 다양화,소재 고급화, 체크 패턴, 트렌디한 디자인 등 인기 요인
평창 롱패딩으로 대표되는 긴 기장 패딩 점퍼가 열풍을 일으키는 등 올해 롱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일시한 멋을 강조한 무릎을 덮을 정도로 긴 기장 코트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의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는 9월 말부터 출시한 롱코트 제품들이 3차 재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9월말부터 총 51종류의 코트를 선보인 '스튜디오 톰보이'는 이 중 30가지를 모두 무릎을 덮는 긴 기장으로 출시해 이중15개 제품이 2, 3차 리오더에 들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앙고라 롱 더블 코트’는 출시하자마자 완판 기록을 세우며 현재 3차 재생산에 돌입했으며 고급 소재의 더블 단추 잠금으로 멋을 더했으며 슬림한 디자인에 다크 네이비, 카키 등 겨울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출시됐다.
박시한 스타일의 롱 더블 코트도 2차 재생산에 들어갈 만큼 인기를 끌고있다. 다크 네이비, 버건디, 카키 등 색상을 다양화시킨 롱 더블 코트는 원버튼 스타일의 ‘와이카라 히든 버튼 코트’도 출시하자마자 80% 판매율을 보이며 재생산에 들어갔다. 와이(Y)자 형 칼라와 단추가 숨겨진 형태의 여밈이 우아한 느낌을 준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체크 패턴을 적용한 롱코트 4스타일은 모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의 ‘콜럼버스 체크 핸드메이드 코트’는 브라운, 블랙 생산으로 모두 3차 재생산에 들어갔으며, 글렌체크 패턴의 네이비 ‘빅 체크 울 싱글 코트’와 그레이 ‘글렌체크 레글런 코트’는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돼 2차 재생산에 들어갔다.
이혜진 스튜디오 톰보이 MD 담당 과장은 “올 겨울에는 유독 긴 기장의 패딩, 코트, 니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편안한 스타일의 스포티즘과 애슬레저룩이 메가 트렌드가 되면서 외투에서도 좀 더 여유 있는 품과 길이의 옷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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