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12-04 |
2018 H&M 디자인 어워즈, 최종 우승자 '스테판 쿡'
2018 H&M 디자인 어워즈 우승자로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출신인 스테판 쿡이 차자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H&M 디자인 어워즈는 전세계 패션 디자인 대학의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패션 디자인 콘테스트다.
2018 H&M 디자인 어워즈에서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출신의 스테판 쿡(Stefan Cooke)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017 H&M 디자인 어워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차드 퀸(Richard Quinn)도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출신이다.
2018 H&M 디자인 어워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테판 쿡은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졸업한 촉망받는 젊은 디자이너로 남성 기성복 전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H&M 디자인 어워즈는 전세계 패션 디자인 대학의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패션 디자인 콘테스트다. 패션 경력을 시작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미래의 패션 학도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로 심사위원장을 맡은 앤-쇼피 요한슨(Ann-Sofie Johansson)은 "우승자를 결정하는 일은 정말 힘들었지만 심사위원 전원은 스테판 쿡의 컬렉션이 아주 신선하고 혁신적이었다는 점에 동의했다. 디자이너가 작업한 각각의 피스들은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고 작업과정에 대해 궁금중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영리한 사람이며 추진력이 강하지만 동시에 겸손한 사람이었다. 우리는 모두 그로 인해 행복했다"고 말했다.
어워즈 우승을 수상한 리차드 퀸은 스테판 쿡과 같은 영국의 패션 명문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출신으로, 지난 10월 H&M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자신의 컬렉션을 런칭했다.
그는 지난해 패션의 미래에 대한 그만의 비전을 심사위원단에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우승 소감으로 "런던의 젊은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해 프린트 스튜디오를 열어 창조적인 허브를 만들고 싶다”고 밝힌 그는 그 첫 걸음을 H&M과 함께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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