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7-11-30 |
'해리 왕자 피앙세' 메건 마클, 영국 왕실 뉴 패션아이콘의 슈즈룩
영국 해리 왕자와 약혼을 발표해 현재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 배우 메건 마클이 케이트 미들턴에 이어 영국 왕실의 뉴 패션아이콘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그녀의 평소 슈즈룩을 소개한다.
영국 해리 왕자의 피앙세 메건 마클이 지난 11월 27일(현지 시간) 약혼 발표룩으로 입은 화이트 코트는 뉴스에 뜨자마자 해당 브랜드 인터넷 홈페이지가 곧바로 다운되며 무명 브랜드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만들었다.
무명의 캐나다 브랜드 '라인(Line)'은 65만원 상당의 특별한 외투를 '메건'으로 명명, 벌써부터 메건 마클은 동서인 케이트 미들턴에 이어 영국 왕실의 새 패션아이콘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케이트 미들턴이 지난 2010년 약혼 발표 때 입은 '이사' 브랜드의 블루 워피스는 뉴스에 나오자 마자 바로 매진되었고 8년이 지난 지금도 99파운드에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건 마클의 화이트 코트와 함께 그녀가 함께 코디한 슈즈도 여성들의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지금까지 스트리트 스타일이나 레드 카펫에서 선보인 메건 마클의 구두 로테이션을 살펴보면, PVC 소재로 만든 지안비토 로시(Gianvito Rossi) 스타일부터 영국의 여왕도 인정한 사라 플린트(Sarah Flint)의 플랫 슈즈에 이르기까지 미래의 영국 왕세손비에게 어울리는 단정하면서 우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약혼 발표 당시 메건 마클은 '아쿠아주라'(Aquazzura)의 누드 힐(369파운드)을 착용했다. 영국 왕실의 뉴 패션아이콘으로 등장한 그녀의 평소 로얄 패밀리룩에 어울리는 슈즈룩을 소개한다.
메건 마클은 마더 진에 미샤 노누의 버튼 다운 셔츠 반쪽을 집어 넣고 여기에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사라 플린트의 브라운 플랫 슈즈를 매치해 해리 왕자와 로얄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메건 마클은 블랙 투피스 팬츠 슈트에 스트래피 베이지 힐을 매치해 빅스 앤 매치 룩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트레이시 리즈 패션쇼에 참석한 메건 마클은 컬러풀한 드레스에 스트래피 블랙 펌프스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메건 마클은 아름다운 레드 드레스에 베이지 힐을 매치해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메건 마클은 푸시-보우 블라우스와 블랙 트라우저에 크리스찬 루부텡의 블랙 펌프스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메건 마클은 패션 위크에 참석했을 때 모피 코트와 어울리는 그레이 플랫 슈즈를 매치했다.
메건 마클은 미우치아 프라다의 세컨드 브랜드 미우미우 행사에 모피 코트와 잘 어울리는 장식적인 스웨이드 힐을 착용했다.
베이비-블루 가운을 착용한 메건 마클은 PVC 소재로 만든 지안비토 로시의 포인티드-토 힐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네이비 드레스와 블핵 핸드백을 든 메건 마클은 사라 플린트의 레오파드 프린트 펌프스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메건 마클은 스웨이드 소재의 네이비 드레스에 화려한 장식이 들어간 앵클 스트랩 플랫으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메건 마클은 민소매 블랙 가운에 슈트어트 와이츠만의 베이지 앵클 스트랩 힐을 매치했다.
메건 마클은 해리 왕자와 약혼 발표 때 '패로슈'의 그린 드레스와 '라인'의 화이트 코트 앙상블을 착용했으며 아쿠아자라의 누드 컬러의 스트래피 힐을 착용해 단정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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