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11-29 |
불가리와 마놀로 블라닉의 만남! 역대급 주얼리 슈즈 탄생
불가리와 마놀로 블라닉이 협업한 화려하고 특별한 주얼리 슈즈가 탄생했다. 두 브랜드가 공통으로 갖고 있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관을 바탕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작품은 '아트 오브 슈즈' 전시를 통해 2018년 3월 8일까지 공개된다.
이탈리아 대표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와 컬트 패션 아이콘 「마놀로 블라닉」이 협업한 화려하고 특별한 주얼리 슈즈가 '아트 오브 슈즈(The Art of Shoes)'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스페인 보그지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지난 28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의 국립 장식 미술관(Museo Nacional de Artes Decorativas)에서 진행중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두 브랜드가 공통으로 갖고 있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관을 바탕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작품을 탄생시켰으며 지난 45년간 패션과 예술, 그리고 문화 전반에서 세계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쳤던 「마놀로 블라닉」의 행보를 되짚는다.
전시를 통해 첫 공개된 주얼리 슈즈는 그린 컬러의 실크 새틴 펌프스로, 「불가리」가 올해 새롭게 선보였던 '페스타(Festa)' 하이주얼리 컬렉션의 페퍼론치노 형상 젬스톤이 세팅된 네크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총11.41ct의 다이아몬드와 루벨라이트48.61ct, 아메시스트38.19ct으로 꾸며졌다.
↑사진 = 불가리 페스타 하이주얼리 네크리스 - 페퍼론치노(PEPERONCINO)
「마놀로 블라닉」 슈즈에 이탈리안 주얼리의 화려한 감성이 스며들어 퍼플과 애시드 그린이 이루는, 미묘하면서 매력적인 조합이 더욱 다양한 매력과 생동감을 불러일으킨다.
루치아 실베스트리(Lucia Silvestri)「불가리」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개인적으로도 오랫동안 마놀로 블라닉의 굉장한 팬이었기에,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개인적인 꿈을 실현하는 것이기도 했다"며 "오직 무대에서만 하이힐을 신거나, 하이주얼리 네크리스를 오로지 금고 안에만 넣어 두어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언제나 신고, 착용하고, 즐겨야 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불가리 X 마놀로 블라닉'의 특별한 주얼리 슈즈 및 다양한 볼거리들로 가득한 '아트 오브 슈즈' 전시는 2018년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제공: 불가리>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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