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11-29 |
디올, 10명의 아티스트와 함께한 ‘디올 레이디 아트 #2’ 런칭
세계적인 10명의 아티스트와 두번째 콜라보레이션...한국작가 '이 불' 참여
↑사진 = 좌로부터 이 불, JOHN GIORNO, JACK PIERSON의 '디올 레이디 아트#2'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오는 12월 8일부터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과 신세계 강남점 매장에서 ‘디올 레이디 아트 #2 (DIOR LADY ART #2)’ 제품들을 출시한다.
지난해 영국 및 미국 아티스트들과 협업해‘레이디 디올 백'을 재해석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 디올은 올해 두번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층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올 레이디 아트#2'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번 '디올 레이디 아트 #2' 콜라보레이션은 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10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했으며 창의성이 자유롭게 구현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게 전권을 위임했다. 아티스트들은 디올 하우스 공방의 장인들과 함께 고난도의 기술과 비전을 정밀하게 표현해냈으며 이 중에는 한국 작가 '이 불'도 포함됐다.
'이 불' 작가는 설치 미술 작가로 디올과 여러번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서울, 런던, 로스앤젤레스의 디올 부띠끄에서도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 불'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백은 수십개의 작은 플렉시 글래스 미러로 뒤덮여 있고 각각의 미러가 여러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어 백 자체가 마치 산산조각 난 하나의 큰 거울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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