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3-18 |
게스코리아, 2011년도 고공행진!
6월 「지 바이 게스」 런칭··· 물음표의 힘 보여준다
게스코리아(대표 이재충)가 올해도 매출 고공행진을 다짐했다.
2007년 「게스」로 직진출한지 5년 만에 이너웨어, 슈즈 등 라인을 확대하며 5배의 성장을 기록, 진 브랜드 1위에 올라선 게스코리아가 올해는 보유 브랜드의 라인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규 브랜드 「지 바이 게스(G BY GUERR)」의 런칭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미국 본사도 놀란 게스코리아의 성공에는 각 브랜드마다 「게스」의 아이덴터티를 유지하면서도 한국 시장과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탄탄한 기획력과 영업력, 거침없는 마케팅 전략 등이 있었다. 여기에 직원들의 행복을 가장 우선시하는 우수한 복리 후생도 한 몫 했다.
올해 가장 큰 이슈는 6월 런칭을 앞둔 「지 바이 게스」다. 런칭쇼와 함께 화려하게 출발할 「지 바이 게스」는 기존 「게스진」보다 타겟 연령층과 가격대를 낮춘 스타일리시한 모던 빈티지 캐주얼을 컨셉으로 원스텝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게스진」은 현재 ‘GUESS IS BACK’이라는 프로모션으로 기존의 청바지에만 국한됐던 데님 소재를 다양한 상품에 결합시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버롤, 데님 야상, 데님 블라우스, 데님 프릴 스커트 등이 대표적인 예로, 특히 ‘전지현 오버롤’이라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오버롤의 경우 점프 수트와 보이프렌드 핏이 적절하게 결합된 디자인으로 ‘역시 게스답다’는 평가을 받기도 했다.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게스 슈즈」는 「게스 슈즈」만의 장점인 하이힐을 보다 안정적인 디자인으로 제안하고 있으며, 올 봄에는 시즌 무드를 반영한 화려한 패턴의 패브릭과 레더를 결합한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계절에 관계없이 신을 수 있는 샌들과 부띠부츠의 중간 단계인 수티(sootie)를 다양하게 선보여 트렌드를 선도하는 「게스」만의 아이덴터티를 보여줄 계획이다.
‘보여주고 싶은 속옷’으로 패션 속옷의 대표 브랜드로 떠오른 「게스 언더웨어」는 올해에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진다. 다양한 커플상품의 개발과 함께 새로 출시한 ‘마블링 아웃밴드’는 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상과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 아웃밴드로 데님 룩에 어울리는 언더웨어 시리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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