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11-28 |
멜라니아 트럼프, 화이트 크리스마스 미디 드레스 '스타일도 퍼스트!'
럭셔리 스타일로 가는 곳마다 세계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멜라니아 트럼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미디 드레스가 다시 한번 화제다. 지난 11월 27일(현지 시간) 어린이, 학생들과 함께 아트 앤 트래프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그녀는 구조적인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했다
최근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 멜라니아 트럼프의 럭셔리 스타일이 화제다.
치프 & 시크 룩의 미셸 오바마와 비교되며 다소 비판을 받았던 멜라니아 트럼프는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인 입장에 반대하는 미국인들 중 일부는 여전히 멜리니아 패션에 비판적이지만, 패션적인 측면에만 봤을 때는 재클린 캐네디 스타일과 비교될 정도로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특히 최근 한중일 3개국을 방문했을 때 입은 상대방 국가를 배려한 패션스타일은 큰 관심을 받았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의 부인과 왕실 가족(로열 패밀리)의 패션은 대중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은 카메라에 수시로 포착된다. 패션계에 `퍼스트레이디 룩`이란 말이 정착돼 있을 정도로 대통령 부인의 패션은 정치적 외교 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들에게도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아주 클래식한 부츠를 신고 추수감사절 휴식에서 돌아온 미국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지난 11월 27일(현지 시간) 어린이, 학생들과 함께 아트 앤 트래프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백악관의 '유서깊은 전통'의 2017 홀리데이 장식의 테마는 백안관의 200년 홀리데이 전통을 존중하기 위해 퍼스트레이디가 기획한 행사라고 밝혔다.
TPO에 맞는 스타일을 고수하는 멜라니아 트럼프는 축제스러운 행사에 구조적인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했다. 주름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에는 커다란 소매와 허리에 맨 얇은 금색 벨트가 돋보였다. 그녀는 포인티즈-토 힐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룩을 완성했다.
올 연말연시 파티에 참석하거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한 화이트 버전이 필요하다면 멜라니아 트럼프가 그 정답을 제시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M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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