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11-24 |
몽클레르, 모스크바 예술문화 중심 지역에 부티크 오픈
리우 볼린의 캠페인 이미지 재구성한 리미티드 에디션 '다운 재킷' 특별 제안
↑사진 = 2017 F/W 몽클레르 그레노블 컬렉션
몽클레르가 지난 21일 럭셔리 스토어들과 예술문화의 대표적 중심지인 모스크바의 굼(Gum) 쇼핑센터에 부티크를 오픈했다.
몽클레르 부티크 오픈행사에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혼합하여 초현실적 환경을 만들어내는 중국의 저명한 아티스트 '리우 볼린'이 함께 참여했다.
아티스트 '리우 볼린'은 몽클레르 2017 S/S 광고 캠페인에서 센트럴 파크와 뉴욕 서점, 2017 F/W에는 북유럽의 여러 겨울 풍경들을 배경으로 채색한, 예술과 자연의 대화를 유도한 캠페인 비주얼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 모스크바 부티크에는 리우 볼린의 캠페인 이미지를 재구성한, 고대 중국 풍경화를 연상시키는 리미티드 에디션 다운 재킷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 = 리우 볼린의 몽클레르 2017 F/W 캠페인과 리미티드 에디션 다운 재킷
한편 몽클레르는 내년 2월,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의 현대미술관인 에라르타(Erarta)에서 열리는 리우 볼린의 개인 전시회를 서포트할 예정이다.
몽클레르 회장이자 CEO인 레모 루피니(Remo Ruffini)는 “모스크바 부티크 오픈은 몽클레르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입니다. 몽클레르 광고 캠페인의 숨은 주인공 리우 볼린을 축하하고, 특별하게 디자인된 재킷을 모스크바 오픈에 헌정하고 싶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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