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3-18 |
「리스트」
토털 메가화 전략 박차
인동에프엔 (대표 장기권)「리스트」 토털 메가화 전략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해부터 글로벌 감성의 영 캐릭터 SPA브랜드 브랜드로 거듭나기위한 공격적 리노베이션을 단행해온 「리스트」는 올해부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A리스트」를 추가 런칭하며 토털 메가화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리스트」는 지난해 교대직영점에 이어 부산 엔터식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지에 30평 이상의 직영 메가숍을 오픈하고 이대, 명동, 코엑스몰 등지에 직영 메가숍 오픈을 서두르는 등 볼륨 비즈니스 전략을 본격화시킨데 이어 올해들어서는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A리스트」가 복합구성된 ‘프리미엄 특화샵’ 오픈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25일 롯데 부산본점, 롯데 광복점에 「리스트」프리미엄 특화샵을 오픈한데 이어 3월4일 롯데건대점을 오픈했으며 추후 롯데 잠실점, 롯데노원점, 롯데영등포점, 롯데안산점, 롯데중동점 등지로 올해 20여개의 특화샵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신규 런칭한 「A리스트」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시대에 맞는 핸드백, 신발, 벨트, 스카프, 레깅스, 목걸이 등 다양한 상품구성이 갖추어진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로 실용성과 트렌드를 강조한 토털 스타일링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으며 액세서리 부문에서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새로이 오픈한 「리스트」프리미엄 특화샵은 내추럴 우드에 화이트를 접하여 편안함과 부드러움을 담았고 하이그로시 가구와 투명한 스퀘어 소재의 아크릴과 간접 라이팅 효과를 통해 친근함과 소박함, 세련미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을 얻어냈다.
또한 스칸디아반도의 내추럴과 자연적이고 편안한 소재의 Wood base, 모던한 소재의 스퀘어스틸과의 적절한 조화는 매장에 활력소를 부여하고 타 브랜드와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리스트」는 지난해 캐주얼화 경향이 강한 기존 한국형 SPA 브랜드의 단점을 보완해 영캐릭터 감성의 믹스&매치의 토털 SPA브랜드로 컨셉트를 전환하고 가격은 기존 「리스트」에 비해 40~50% 싸게 공급하는 등 특성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높은 성과를 이루었다.
글로벌 소싱과 소싱기지 다변화 등 파워플 생산력을 통해 기존 브랜드가 따라올 수 없는 가격 경쟁력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층 유입과 함께 매출 신장이 이루어져 지난해 72개 점포에서 400억원을 매출을 기록했다.
캐릭터 감성의 밸류 캐쥬얼 스타일에서 영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믹스매치, 젊은 감각의 캐주얼한 상품을 동시구성해 영한 감성의 소비자층까지 흡수하며 점별 매출 신장률도 한층 높아졌다. 가격대도 스카프 2만8천~7만8천원, 벨트 3만8천~7만8천원, 가방 6만8천~26만8천원, 신발 12만8천~15만8천원, 레깅스 2만8천~ 4만8천원, 목걸이 5만8천~ 6만8천원선으로 합리적으로 구성되어있다.
「리스트」는 이러한 상승세와 함께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A리스트」가 복합구성된 프리미엄 특화샵 확장으로 올해 120개점까지 유통을 대폭 확대하며 총 700억원의 매출목표를 책정했다.
한편 「리스트」는 지난 시즌 ‘제시카 스타일’ 아이템으로 매출 효과를 톡톡히 본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탑 모델 제시카 스탐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제시카 스타일’과 「A리스트」‘ 제시카 백’ 아이템을 출시하고 지속적인 온?오프 라인 이벤트와 트위터, QR코드 활성화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높은 퀄리티, 경쟁력 있는 가격의 메리트를 가지고 한국형 영캐릭터 SPA브랜드로써 글로벌 브랜딩 본격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이벤트등을 실시하며 QR코드 모바일 페이지 오픈에 이어 3월에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오픈하는 등 소셜 마케팅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트위터는오픈 1주일만에 팔로워 500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브랜드&이벤트 소식을 전하고, 소비자와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리스트」구매파워를 높이고 있다.
「리스트」는 그동안 모든 브랜드 광고 홍보 자료에 QR코드를 삽입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SPA 브랜드로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인지도를 부각시켰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리스트」 광고 비주얼과 상품 정보, 브랜드 소식을 접하고 모바일 페이지와 연동되어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해 즉각적으로 상품 구입도 가능한 시스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을 얻고 있다. <류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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