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11-23 |
온라인 스타 브랜드 '임블리' 홍대 첫 플래그십 ‘블리네' 관심 폭발!
온라인 스타 브랜드 '임블리'가 올해 1천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어느 모델보다 더 멋지게 '임블리'를 입고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마케팅 롤 모델로 극강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임지현 상무는 모델과 사업을 병행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진 = 68만 팔로워를 이끄는 '임블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지현 상무
부건에프엔씨(대표 박준성)의 온라인 스타 브랜드 '임블리'가 오는 25일 서울 상수동(홍대) 첫 플래그십 스토어 ‘블리네(velyne)'를 그랜드 오픈한다.
68만 팔로워를 이끄는 SNS스타 임지현 상무의 시그너처 및 아이덴터티가 반영된 '임블리'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의 컨셉은 ‘맨션(mansion)'으로 임블리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블리네 집’이나 다름없다.
어느 모델보다 더 멋지게 '임블리'를 직접 입고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마케팅 롤 모델로 극강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임지현 상무는 모델과 사업을 병행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 중 「임블리」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오픈라인 매장을 오픈할 때 마다 줄서서 구매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는 브랜드가 바로 임블리다.
첫 직영 매장 임블리의 '블리네'는 총 5층 규모로 1층은 시그니처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와 임블리의 신상품과 베스트 상품 및 스테디셀러로 구성되며, 2층은 자체 제작 상품인 임블리 메이드, 3층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블리홈', 4층과 5층은 직영 카페인 '유올(U'all)'로 구성된다.
런칭 이후 초고속 성장을 기록해오고 있는 '임블리'는 이미 온라인 쇼핑몰의 한계를 벗어나 탄탄한 상품구성과 자체 제조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들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진출을 본격화시키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협약을 맺고 올해만 롯데백화점 8개점을 신규 오픈했으며, 현재 오프라인 매장으로 롯데백화점 13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회사 부건에프엔씨는 '임블리'를 비롯해 남성브랜드 '멋남'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 여성브랜드 '루미씨'와 '탐나나' 아웃도어 브랜드 '알펜글로우' 6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서울 상수동(홍대 주차장 골목)에 위치한 '임블리' 첫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한편 여성 의류 쇼핑몰로 출발한 '임블리'의 임지현 상무는 2000년 초반 남성 쇼핑몰 '멋남'을 창업해 큰 성공을 거둔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의 부인이기도 하다. 쇼핑몰 이름 자체가 임 상무의 '임'과 사랑스럽다는 뜻인 '러블리'를 합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창업 당시 약 30억원이던 임블리의 연 매출은 2015년 480억원 규모로 늘었고, 2016년 700억원, 올해 매출 1천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임블리'는 면세점 입점과 함께 국내를 넘어 중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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