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7-11-23 |
[그 옷 어디꺼] '마녀의 법정' 정려원의 이듬 파탈! 트렌디한 카키 코트 어디꺼?
'산드로' 루즈핏 롱 카키 코트와 심플 슈트로 세련된 '마이듬'표 오피스룩 완성
배우 정려원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패션 센스로 시청자들을 '이듬파탈' 매력에 빠뜨렸다.
KBS2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독종 마녀 에이스 검사 '마이듬' 역을 맡은 정려원은 진지함과 엉뚱함을 오가며 매 회 짙은 여운을 남기는 연기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극중 이성적이고 냉철한 여검사답게, 다양한 슈트, 셔츠, 루즈핏의 코트 등을 활용해 시크한 오피스 룩의 표본을 제시했다. 활동성 높은 오버사이즈 제품을 선택해 자유로운 캐릭터의 느낌을 살렸고, 클래식한 벨트, 시계, 로퍼 등을 매치해 지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14회에서는 정려원이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의 2심 재판에 백민호(김권)의 변호사로 깜짝 등장하며 살인 누명을 벗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정려원은 심플한 루즈핏 카키 코트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슈트에 화이트 셔츠, 스키니 타이를 매치해 매니시한 무드를 자아냈으며 여기에 긴 기장의 카키 코트를 걸쳐 멋과 보온성을 모두 잡았다.
정려원이 선택한 카키 코트는 「산드로(SANDRO)」 제품으로 무릎을 덮는 롱 기장으로 트렌디하고 시크한 느낌을 제공한다. 또 모 혼방 소재로 구성돼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며 베이직한 실루엣으로 캐주얼룩과 포멀룩 모두 스타일링이 가능한 데일리 겨울 아이템이다.
한편 종영 2회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이듬이 특검보로 검찰청에 재입성하며 갑수(전광렬)를 향한 본격적인 복수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과연 이듬은 갑수의 악행을 모두 파헤치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갑수로부터 영실(이일화)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사진 = 정려원이 착용한 '산드로' 카키 코트, 상품 바로가기 >>
↑사진 = 정려원이 착용한 '산드로' 카키 코트, 상품 바로가기 >>
<사진 제공: KBS2 '마녀의 법정' 캡처>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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