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11-23 |
신원 여성복 '비키' 환골탈태! 컨템포러리 감성으로 리런칭
2018 S/S 컨벤션 통해 신규 컨셉 및 신규 BI 공개, 공격적 유통 확장으로 볼륨 업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비키(VIKI)」가 11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성수동에 위치한 ‘LAYER57’에서 2018 S/S 컨벤션을 진행했다.
「비키」는 컨벤션을 통해 새로운 컨셉을 적용한 ‘2018 S/S 컬렉션’과 ‘신규 BI’를 발표, 리런칭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리런칭을 통해 「비키」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컨템포러리 감성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유행과 평범함의 균형을 맞춰 일상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매력적인 옷들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비키」 기획실장인 안현경 부장은 “이번 컨벤션을 통해 시대와 트렌드를 뛰어넘어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재창조하고, 동시대 삶의 양식을 반영한 라인들을 다채롭게 믹스한 컬렉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키」는 이번 리런칭에서 합리적 가격의 가성비 라인, 데일리 웨어, 다양한 트렌드의 믹스&매치, 에이지리스 등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변화된 BI와 심볼을 공개했다. 브랜드 리런칭에 발맞추어 발표된 신규 BI는 소비자들과 지난 20여년의 다양한 소통 과정을 통해 발견한 가치에 중점을 맞췄다.
시대와 트렌드를 뛰어넘어 언제나 사랑받는 클래식한 감성을 기본으로, 동시대 삶의 양식을 반영한 편안하면서 유연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비키」는 이번 리런칭을 통해 2018 S/S 시즌 주요 백화점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며 점진적인 백화점 유통 확장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아울렛 유통까지 전개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망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8년 S/S에는 리런칭에 발맞추어 백화점 전용 라인을 출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요 백화점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원의 패션부문을 총괄하는 이장훈 부사장은 “리런칭된 「비키」는 1995년 런칭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 특유의 자유롭고 시크한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고객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변화를 브랜드에 담을 것”이라며 “브랜드 리런칭으로 지속성장의 틀을 마련하는 건 물론 양질의 유통망 확장으로 효율매장의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벤션 둘째 날인 22일에는 「비키」의 전속 모델인 오연서가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