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11-20 |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암스, 결혼식 웨딩드레스 어디꺼?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암스가 사라 버튼이 디자인한 튤 스커트와 베일, 케이프가 돋보이는 알렉산더 맥퀸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1월 17일(현지 시간) 뉴올리온스에서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암스가 비욘세 놀즈, 안나 윈투어, 킴 카디시안, 시애라 등 가족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오랜 남자 친구인 레디트 창업자 알렉시스 오하니언과 결혼식을 올렸다.
세레나 윌리암스는 사라 버튼이 디자인한 롱 튤 스커트와 베일, 그리고 케이프가 돋보이는 알렉산더 맥퀸 프린세스-스타일 가운을 선택했다.
'보그'와 '베니티 페어'의 잡지 표지 주인공이자 나이키의 콜라보레이터였던 세네나 윌리암스는 자신 인생에서 최고의 날 선택한 두번째 드레스는 구슬 장식과 깃털이 달린 베스사체 드레스였다. 도나텔라 베리스체에 따르면 드레스 제작에 총 1,500 시간이 소요되었고 5명의 자수 장인들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세레나 윌리암스는 파티에서 베르사체의 미니 드레스로 다시 한번 변신을 했다. 반짝이는 베르사체 미니 드레스에는 보석으로 장식한 보디스와 짧은 스커트를 입었고 무대에서 댄스를 추기 전에 매혹적인 나이키 스니커즈를 신었다.
생후 2개월된 딸 알렉시스 올림피아 오하니언 주니어는 작은 화이트-캡 슬리브 드레스를 입었고 크리스탈 스트랩의 니트 부티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한편 신랑인 알렉시스 오하니언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수트를 착용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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