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11-17 |
W 호텔, 제트-세팅을 위한 럭셔리 트레블러 컬렉션 출시
세계적인 호텔 체인 W 호텔은 탑 모델 조앤 스몰스로부터 영감을 받은 25피스의 '오프 듀티 클로젯(Off Duty Closet)'을 출시했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W 호텔이 톱 모델 조앤스몰스로부터 스타일 영감을 얻은 7명의 디자이너들의 참여한 한정판 컬렉션인 '오프 듀티 클로젯'을 출시했다. 이 한정판은 11월 16일부터 매진될 때까지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이번 컬렉션은 W 호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이슬리(Sarah Easley)가 큐레이팅했다. 디자이너는 베로니카 비어드(Veronica Beard), 예스탓트 밀리너리(Yestadt Millinery), 케이/러 컬렉션(K/ller Collection), 크루(Krewe), 레일즈(Rails), 집스 라이프(Jibs Life), 로드 트웬티-투(Road Twenty-Two) 등이 참여했다.
25 피스가 선보인 오프 듀티 클로젯에는 모자와 신발, 재킷, 셔츠, 청바지, 주얼리, 선글라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을 제공한다. 푸에르토리코에서의 최근 재난을 감안해 조앤 스몰스는 오프 듀티 클로셋에 대한 로얄티를 푸에르토리코의 유엔공업개발지구(Unidos)에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W 호텔 월드와이드의 글로벌 패션 혁신가인 모델 조앤 스몰스는 "사람들은 내가 런웨이나 촬영장 혹은 TV에 입고 나오는 옷을 잘알고 있다. 그러나 여행 등 오프 듀티의 일상생활에서는 대부분 개인적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W 호텔은 다이엔 본 퍼스텐버그와 제휴해 패션에 관심이 있는 제트-세팅 여행객을 타겟으로 한 라인을 이미 출시한 적이 있다. 또한 W 호텔의 상하이와 바로셀로나 체인에서는 현지에서 디자이너 쉬지(Xu Zhi)와 리카르도 카볼로(Ricardo Cavolo) 등과 함께 각각 컬렉션을 선보였다.
W 호텔은 오프 듀티 클로젯에 대해 "조앤 스몰스는 럭셔리 여행과 패션에 대한 놀라운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자신만의 제트-세팅 스타일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컬렉션 런팅을 축하하기 위해. W 호텔은 지난 11월 15일(현지 시간) 뉴욕 타임 스퀘어에 있는 W 에서 라인을 처음 선보였으며 오는 11월 21(현지 시간)에는 W 파리 오페라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오프 듀티' 클로젯은 W 호텔 더 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70달러(약 7만원)~1,500달러(약 164만원)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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