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11-17 |
캘빈클라인, 아마존과 콜라보 '인공지능 팝업 매장' 오픈
4차 산업 혁명이 패션 브랜드 매장에도 도입되고 있다. 캘빈 클라인이 아마존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뉴욕과 LA에 미래적인 인공지능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
캘빈 클라인이 아마존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뉴욕과 LA에 인공지능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와 라운지웨어, 청바지가 풍부하게 갖추어져있는 팝업 매 온라인 아마존은 2014년 내놓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인 알렉사(Alexa) 기술을 포함시켜 확장된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팝업 매장에서는 고객이 피팅 룸의 조명이나 음악을 변경하도록 알렉사에게 음성으로 요청할 수 있으며 알렉사는 제품에 관련된 질문에 답변을 할 수도 있다.
고객들은 제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혹은 배달 시킬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대로 주문제작하는 커스터마이징 등의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 헤드이자 미국 언더웨어 그룹 PVH 사장인 셰럴 아벨-호지스(Cheryl Abel-Hodges)는 "소비자와 제품을 연결하는 재미있는 인터렉티브 방식이며 몰입할 수 있는 컨텐트 중심의 쇼핑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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